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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부산 여학생 집단폭행

폭행피해 여중생 엄마 "가해학생·부모 용서 안할 것"(종합)입력 2017.09.06. 19:58(연합뉴스)

정명희 부산시의원 병원 찾아 모녀 위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또래 친구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여중생의 모친은 6일 "가해 학생과 부모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래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여중생 [김선호 기자]

 

부산 사하구의 한 병원에 입원한 딸을 돌보고 있는 한모(36)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사건이 발생한 지 4일이 지난 어제(5일)에야 가해자 1명의 부모에게 전화가 왔다"며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 씨는 "사건 당일 가해자 1명의 부모에게 피투성이가 된 딸의 사진을 휴대전화로 보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다가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니까 연락이 왔다"며 "무슨 말을 하더라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씨는 "사건 초기 경찰의 대응이 너무 미온적이어서 페이스북에 피투성이가 된 딸의 사진을 올렸다"며 "힘없는 서민이라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진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해 학생들의 태도에도 분통을 터트렸다.

 

한 씨는 "처음에는 잘못을 전혀 뉘우치지 않다가 처벌이 두려워 사과의 글을 페이스북에다가 올리고 있다"며 "한 가해 학생이 '우리 엄마 돈 많다. 합의하면 괜찮다'는 말을 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한 씨는 "가해 학생 2명은 이번 폭행 외에도 다른 사건에 연루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시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다면 법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소년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고 우리 딸이 또 피해자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고 말했다.

 

머리와 얼굴 등을 마구 폭행당해 곳곳이 찢어져 치료를 받은 여중생은 입속의 상처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었다.

피해 여중생은 "내가 도대체 왜 맞아야 했는지 모르겠다. 가해 학생들이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한 씨는 전했다.

 

한편 이날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회 의원은 피해 여중생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한 씨 모녀를 위로했다.

정 의원은 "오죽하면 페이스북에 딸의 피해 사진을 올렸을까 싶은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우선 여중생이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피해 여중생을 돕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

 

가해 여중생들은 A양을 약 300m 떨어진 5분 거리의 골목길까지 끌고 가면서 머리채를 잡거나 공공연하게 폭행을 가했다.

친구 B양은 A양 부모에게 "주변에 어른들이 있었고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신고를 안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A양이 폭행을 당할 때 현장에 있었던 여중생 5명 중 1명이다.

경찰은 B양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했고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여중생들이 걸어간 도로는 왕복 6차로와 접해 있는 곳으로 식당이나 편의점, 버스정류장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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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냄새가 좋다는 말까지 했다 요즘 아이들 정말 못됐다 네명이 한아이를 두고 끌고가서 무자비하게 폭행한것 요즘 아이들은 아이도 아니다 도대체 뭣이 어린학생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얼마전에 제 남동생도 급우들과 싸운 이야기를 살짝 한적있다 그때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거칠었다 지금은 여자나 남자아이들이나 거의같다

 

내 남동생은 집단으로 때리거나 맞은것은 없는데  싸운것은 덩치가 작다보니 자주 급우들이 깔본댄다

여자들도 그런데 사람은 자기보다 약해뵈면 깔보기쉽다

덩치가 작은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보다 큰 사람들을 잘 안건드린다 절대 먼저 시비걸지 않는다

동생도 그랬단다 가만히 있는데도 저보다 큰 아이들이 깔보고 덤비고 시비걸고 뭐라 대답하면 또 때리고해서 할수없이 싸우는데 1:1로 싸운다 죽기살기로 맞으면서도 "그래 한번 죽어보자" 하며 맞으면서도 악착같이 덤벼 몇번 그러니 그담부턴 그녀석들이 조용하더라고

 

이 여학생은 집단으로 맞았다 주의에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무렇치않게 지나쳤다고 한다

만약에 여러명이 덤벼도 악을 써가면서 맞아가면서도 싸웠다면 어땠을까

참 별 생각을 다 해본다

한번 맞기 시작하면 계속맞는다 한번쯤 뽄때를 뵈줘야 한다

"다 덤벼! 어디 너죽고 나죽고 해보자" 이랬으면 하는 덜 떨어진 생각을 해본다

 

회사다닐때도 얌전하면 좋을것 같지만 그런일은 적게 일어난다 사람을 아주 우습게 여기고 시비건다

친구하나는 50이 훨씬 넘은 나이에 그렇게 취직하고 싶던 곳을 들어갔는데 일반의원이다 하는일은 간호다

지금은 간호조무사도 딸리고 간호사도 딸린다 어렵게 들어갔는데 몇달만에 나왔다 기존의 간호사 한명이 나오기만 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로 갈군단다

의원에서 이여자때문에 사람들이 붙어있지 못하고 자주 나간다는 말까지한다 병실의 조선족 간병인들을 얼마나 후려잡는지 그녀만 나타나면 설설긴다고 ....

 

그나저나 맞은 여학생이 빨리 회복되어야 하고 지금 청와대로 문서들어가 청소년법을 고쳐야 한다고 한다

 

청소년법을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청원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지금의 청소년은 우리때하고 다르다 무기들고 집단폭행하고 욕도 무시무시하게하고 담뱃불로 지지고

세상이 어떻게 될라고 그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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