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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최고의 자질

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944호)에서 퍼옴

 

한 유명한 빵집에서 자질 있는 제빵사를 뽑는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유명한 제빵사 밑에서 일을 배우고 싶던 한 가난한 청년도
이 광고를 보고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빵집 제빵사는 빵을 만드는 방법 이외에도
기본적인 지식과 자질은 미리 갖추고 있어야 한다면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빵은 곧잘 만들었지만, 그에 반해 지식은 별로 없었던 청년은
열심히 시험을 보았으나 합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빵집에서 청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부터 나오라는 믿을 수 없는 소식이었습니다.

청년은 기뻤으나 자기가 뽑힌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청년은 제빵사에게 본인이 뽑힌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제빵사는 미소를 띠며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낸 시험의 마지막 질문 같은데
'빵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문제 기억이 나는가."

청년은 제빵사에게 말했습니다.
"아, 기억납니다."

제빵사는 이어서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정성'이라고 적었더군. 바로 그것 때문에 자네를 뽑았네.
기초지식이 중요하지만, 정성을 다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면
지식이든 실력이든 얻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네."



세상의 어떤 밥보다 어머니가 해주신 밥이 최고로 맛있습니다.
그건 단순히 실력이 아니라, 사랑과 정성으로 지은
밥이기 때문입니다.

최고가 될 수 있는 자질 중 가장 으뜸 되는 것이
바로 이 '정성'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
- 발타사르 그라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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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다릅니다 건성건성한 음식과 상대도 안되죠 음식점은 

레시피대로 한다는 말도 있어 맛이 덜 합니다

정성이 들어간 말은 다릅니다 

정성이 들어간 인사는 다릅니다

정성이 들어간 일은 다릅니다 그런데 요즘은 하는일(특히 직업)에 있어 정성보다 짤리지 않을 정도로 일하라고 합니다 시간되면 짤리니 적당히하고 미래를 위해 나의 취미를 만들라고 합니다  틀린말도 아닙니다

 

그래도 정성은 소중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정성은 더욱 빛을 발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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