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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한다

우리 일하는팀에 영어해설사들이 있다 요즘 대학교나 고등학교에서도 외국으로 연수를 가고 유아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영어를 가리킨지 오래됫다 학문도 시대에 따라 진화한다

같이 일하는 경우 누가 어떻고 조금은 말한다

외국어 면접은 거의 영어로 한다 예들 들어 자기소개서를 영어라 말하라 하는데 같이 있는 사람들은 알아듣는다 나같으면 한마디도 모를텐데 ....

 

젊은 사람들이 거의 됬다 짝궁인 누구는 겨우 50살짝  넘겼는데 회사에 근무 할 때 외국으로 파견나가서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익혔다 실지 합격한 사람들은 순수하게 국내파는 별로없다

몇년이라도 외국에 근무하면서 영어를 익힌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서울대 나온 지긋한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분이 떨어졌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명문대는 그래도 알아준다 왜 명문대 나온 아저씨가 떨어졌을까?

그런데로 잘했다고 서로 평가한다 

내가 보는 이유중에 하나는 그분이 비록 명문대를 나오기는했지만 요즘 젊은이들처럼 회화가 좀 떨어진다는것 즉 그분이 나랑 나이가 비슷한데 옛날 대학은 지금 왼만한 고등학교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기분나뿔것 없다 지금 중등수학이 얼마나 어려운가  초등수학도 어렵다 책을 펼쳐보라 풀기 진짜 어렵다

그분보다 어리고 회화 잘하는 사람들이 뽑혔다 명문대를 나왔고 어느정도 영어도 하는데...

아무래도 지금 젊은이들 50대 초반이면  젊다 내가 보건데 대학은  그저그런데 오직  영어회화를 자연스럽게 잘하는 것이다

 

게다가 서울대를 나온 분은 나이도 있는데다 인상도 별로다 뚱뚱하고 좀 그렇다 외국인도 이왕이면 젊고 싱싱한 유창한 회화를 하는 사람을 원할것이다

그분은 강의도 간간히 하는 모양인데 강의는 현대용어라든가 트랜드를 잘 읽어야 한다

잘못 말했다간 젊은 사람들한데 당한다  

내가 보는선에서 보면 명문대를 나온 사람일수록 자기발전을 더이상 안한다 그러니 시대의 트랜트를 잘 모른다

 

해설사중에 정말 별볼일(죄송) 없는 대학을 나온분이 있다 자기가 먼저 말해줘서 알았는데 외국에 오랫동안 있어서 회화를 잘하고 나이도젊고 예쁘다 어린아이를 키울적에 엄마들 모임이 있었다 그모임에 숙대모임, 이대모임, 서울대모임 연세대 모임, 고려대모임.... 엄마들이 조직을 만들어서 정보를 교환하는것을 보고 놀랐다고

지금도 유명 어린이집은 은근히 그런곳이 있댄다

어린이집은 care라 보건복지부 담당이지만 가르치는 것은 유치원과 거의 같다

 

이분이 하는말 그들이 유명대학을 나왔는데 계속 전진하지 않아  전혀 발전을 못하고 있는것을 봤단다 좋은 정보는 지들끼리 나누지만 그냥 섞어서 인사정도 하고 말은 나누는데 아주 옛것을 말하더라고

 "그런 인간을 보고 바로 꼰대라고 하는거야"   내가 말했다

 

학문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발전하다 계속 다듬어야 한다 그런데 그들속에 껴서 말하는것을 들어보면 세상돌아 가는것을 잘 모르더라고 유행하는것은 잘 아는데 학문이 달라진것을 모른더란다

그래서 나도 비록 나이는 먹었지만 옛날에 글깨나 배웠다고 뽐내는 사람들과 말하다보면 정말 답답할때가 많다 그냥 그러냐고 얼버 무린다 

 

많은  모임이 있다 요즘은 SNS의 발달로 모임을 갖는데 발넓고 좋은 리더가 있는곳은 계속 발전한다 

한가락 하는 사람들은 대게 명문대 출신이다 이력도 화려하고 쌓아논것이 많으니 자동으로 앞에 나설 수밖에 

 컴푸터나 핸폰 동영상을 할줄아나 시대에 맞는 언어를 구사하기 힘들어 한다 

그들의 사고방식도 쾌쾌묵은 것인데도 그것이 현실과 맞는줄 안다

예를들어 지금은 자식들이 부모를 안모실려고 한다 자기들 살기도 바쁘다 그래서 내가 노인강의 가면 절대 죽을때까지 쥐고 있으라고 하며 또 자식을 부모님을 모실께 자기앞으로 건물이나 집을 이전시겨 달라면 절대 해주지 말라고 한다 해준 순간 바로 내쳐진다 

 

그러데 어느 아주 잘난분(이분도 명문대출신)이 내 아들들은 안그럴것이고 자기를 잘 모실것이라고 한다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믿는다 그래도 자식에게 올인해선 안된다 내몫은 쥐고 있어야 한다 

그말을 듣는 순간 "넌 역시 꼰대구나?"

 

학문도 종교도 과학도 진화한다 옛날의 배운 학문은 현시대 하고는 많이 다르다 계속 발전시켜 나가며 시대에 따라 다듬고  다른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

박모씨 봐라 옛날 향수에 빠져 아버지 시대처럼 잘되어 나갈줄 알았늗네 .....이젠 변명하기도 힘들게 됬다

세상은 하루기 다르게 발전한다 학문은 계속 발전시키고 다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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