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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아들이란 무엇인가?

자기뿌리가 있다 조상을 지키고 가문을 지키고 ...

나는 여자라 그런지  아니면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지 난 이런것에 집착하는 사람들 보면 참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아주 옛날 노인들이 그렇다면 또 달라진다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배운 사람이 이런소릴 여전히들 한다 그것도 남자들이 한다

 

지인 하나는 아들,딸 두자식을 두었는데 딸은 결혼시켰다 아들은  미혼인데 잘생겼다 이 아들이 여간 속썩히는것이 아니란다 딸은 결혼전에도 얌전하고 착하고 부모말 잘듣고 하다 결혼했다 그런데도 딸보다 아들이 우선이란다 만약 재산을 나눠준다면 거의 아들에게 주고 싶다는 말까지도

아니? 이사람 봐라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딸이 가만있지 않을것 이란것을 알아 쬐금은 준다고 

 

요즘은 재산유류분이 있어 한사람에게 몰아주면 재산유류신청을 할 수 있고 부인은 1,5%을 우선한다 

지인도 그런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얌전한 딸보다 속썩히는 아들에게 자꾸 손이 간단다 이유는 같은 性씨 때문이라고

그러니까 자기의 대를 이어줄 자식이기  때문이다 

결혼시켜봐라 요즘은 부모를 생각하는것이 아들보다 딸이 더 부모 생각한다 

 

그들도  알고있다 내가 말했다 가끔 방송에서 보면 아들은 유학까지 시켜 교수 만들어 놓으니 부모를 안모셔 어머니가 피켓들고 시위를 하고 소송을 걸고 하는데 ...

나중에는 결국 중,고등학교 나온 딸들이 어머님을 모시더라 했더니 자기도 그런것을 안단다 그래도 아들이 우선이라고 

 

아들이란 무엇인가?

조상을 모시고 자기의 性을 이어가고 대를 이어 대통을 계속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인간은  현재의 자기 삶이 중요한데 미래까지 걱정한다

죽은 귀신이 명절에 집에 찾아와 제사밥을 먹는다는 말을 난 절대 믿지 않는다 조상을 매개로 하여 새음식을 장만하고 멀리있던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여 음복을 하며 안부를 묻고 다정히 함께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쥐뿔도 없는 사람도 돈을 빌려가며 조상들이 먹을 음식을 푸짐하게 한다

 

실지는 조상보다 살아있는 사람들이 먹는데도 여전히 조상이 먹는다는 핑게로 만드는 가정 많다

요즘야 젊은이들이 명절에 해외여행도 가도 묘 손질도  대신 해주는곳에 맡기기도 한다

옛 어른들이 들으면 기절할 일이다 그러나 바꿔야 한다

바뀌지 않는한 아들타령은 여전 할 것이다

 

다른 아는 지인도 60도 훨 넘은 나이에 아들을 못가져 안달나서 자꾸 재혼을 한다

"왜 아들이 필요한가?" 물었더니 딱 부러지게 말은 못하는데 그냥 있어야 한단다 즉 '나도 아들이 있다'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는것이다

 

자식을 위한 것이 아닌 부모들 자기들 필요에 의해 자식이 필요한것

요즘 결혼하는 커풀중에는 아기 안낳고 살자고 하는 커풀 많이 늘었다 

인공지능 발달하고  직업은 줄어드는데 단지 늘어나는 노인부양을 위해 자식을 노예로 만들고 싶지않다고

오피니언 어디에서 당당히 이것을 밝힌 사람(남자)있는데 찾지를 못해 못 올리고 있다

 

거기까진 아니라도  속을 바글바글 썩혀도 아들이 우선이라는데 질렸다

여자들이 아이를 안낳고 결혼도 안한다고 자꾸 떠드는데 거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윗글처럼 이런것을 보고자란 여자들이 능력있고 하면 결혼 안하려 한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결혼은 늦어지고 결혼비율도 적어진다 못사는 나라일수록 혼자살기 어려워 얼른 결혼한다는 말도 있다

 

한때 우리나라 IMF때 결혼율이 올라갔었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런말을 하면 편들어 줄것 같지만 나같은 사람 절대 편들어주지 않는다 요것조것 따지며 말해주지만

쇠귀에 경읽기다

 

어렸을 때 유난히 나를 심부름시키고 부엌일을 시키고 온갖 심부름이며 했던것은 그건 내가 여자이고 장녀도 아닌 중간치기에 그랬을 것이다 

그래도 워낙 내가 부모님에게 불효를 많이해서 빚은 내가 더 많다 어려서 그렇께까지도 안했더라면 정말 큰일날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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