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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할머니의 무한도전

뉴스브리핑]    영국 할머니의 ‘무한도전’(어린이동아 취재팀 2017-10-17 21:42:02)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한 할머니 트리쉬 웨그스태프(85).

 

 

점프 후의 모습인데 가족과 친지들에게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는 말을 들음

 

패러글라이딩(위)과 날고 있는 비행기 위에 오르는 일에 도전한 웨그스태프 씨.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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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각종 스릴 넘치는 스포츠에 도전해 온 영국의 한 할머니가 화제다.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은 “영국 옥스퍼드셔 주 출신 80대 여성 트리쉬 웨그스태프 씨가 고난도의 스포츠에 도전하며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사람을 돕는 기관에 약 10년간 기부해왔다”고 최근 보도했다. 지금껏 그가 모은 자선기금은 총 15만 파운드(약 2억 2485만 원)에 달한다.

 

그가 가장 최근에 한 도전은 영국 솔즈베리 시에서 한 패러글라이딩이다. 웨그스태프 씨는 10년 전 수족관에서 상어와 함께 수영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영국 웨일스 지역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긴 길이의 짚와이어(줄에 매달려 허공을 가르는 스포츠 시설)를 탔으며, 지난해에는 날고 있는 비행기 위를 뚜벅뚜벅 걷는 시도도 했다. 

 

웨그스태프 씨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 일을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면서 “사람들에게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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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풀턴 출신의 86세 트리쉬 웨그스태프씨 가 작은 몸집과 가는 팔다리를 가졌음에도 그보다는 90이 낼모레인 나이드신분이 대담하게 젊은이들도 하기 어려워하는 도전을 한 것이다

그는 군인의 아내로서 전쟁터 격전지에서 생활도 해봤고 진짜 위험이 뭔지 잘알고 있다고 한다

나도 스릴을 즐기(?)는 편이어서 어디가면 몇 살이상은 못타게 되어있는것을 나이를 속여가며 탄적있다

한번은 어린이 놀이기구인데 조금은 위험하고 스릴있는 비~잉 돌면서 아래도 위로 오르막 내리막 하는 기구인데 탔다 그때 나이 40대 중반였다 비슷한 또래들 많이 탔다 어린이는 더 많았지만

 그런데 이게뭔가?

5분도 안돼 토하기를 하는데 난 그때 정말 죽는줄 알았다

 

죽는다고 소리치고 눈물콧물 범벅이 되고 시간되어 내렸다 한쪽으로 가서 마져  쏟아내고...

같이 탔던 나보다 몇살 적은 지인이 "나이는 못속여!" 한다 나이 때문이 아니라 몸이 부실해서 가끔씩가다 그런일이 벌어진다  그 나이는 타도되는 놀이기구였다

 

이 할머니의 도전에 성공하면 후원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는데 성공한 덕에 15만 파운드(약 2억 2500만원)의 거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수 있었다

나도 가끔은 저렇게는 아니어도 뭔가 당돌한, 이탈을 할때 있는데 이런일을 하겠다고 하면 거의 비난조다

늙으면 그저 가만히 앉아서 티비만 보고 손주나 얼르고 주는것 받아먹고 하는것이 당연한줄 안다

 

나이는 진짜 숫자에 불과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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