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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수녀가 착취를 당한다고 3

 기사입력 2018-03-02 10:39

수녀들도 미투’...남성 성직자 위한 노예 상태

~~~  중략

 

이 수녀는 이 모든 일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덜 중요하고, 특히 교회 내에서 신부는 절대적이지만 수녀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사고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8월 여성 부제허용 여부를 검토하는 위원회를 교황청 내에 창설하는 등 즉위 이래 가톨릭 교회 안에서 여성의 지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천주교에서 부제는 사제를 보좌해 유아 세례, 혼배 미사, 미사 강독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직책으로, 사제처럼 성체 성사나 고백 성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교황은 그러나 여성이 사제가 되는 길을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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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가 되기전의 품이 부제품이 있다

한국은 여전히 사제가 나고있다 예전에 비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유럽은 예전에는 기독교(신교+구교)국가였다 지금은 성당건축물이 관광지가 되어가고 신자들도 줄고 사제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수도원에도 늙은 수도자들만 몇명있단다

한국은 주일미사에 거의 꽉찬다 유럽이나 미국은 그야말로 몇명만 참가하고 있는데  이상한것은 한국은 여전히 선교지이고 지들은 선교하는 나라로 분리된다

 

왜 그럴까

한국은 유럽에서 봤을때 불교국가이다 실지 가톨릭신자는 적은편이다 동양은 불교, 서양은 크리스트교다

틀리지는 않았지만 유럽이나 아메리카는 믿지도 않으면서 태여나면 세례는 준다 그러니까 숫자상은 거의 크리스천들이다

지금 남미나 아프리카와 그외 나라들도 한국의 성직자들이 나간다 외국성직자도 물론 있다

예전에는 프랑스나 미국에서 선교사들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나간다

 

유럽이나 미국등은 가장빨리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였으면서 가장빨리 세속화 되었다

사제를 많이나게 하기위해 결혼을 하면 어떨까 아직은 아니다 이건 아마도 내가 생각컨데 수백년 지나가도 어려울것 같다 사제의 결혼금지는 교회법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그래서 미국같은 나라는 종신부제가 있는데 결혼한 부제들이다 미사는 할수있지만 고백성사나 성체성사를 할수는 없다 사제이상만이 한다

미혼부제가 기본이지만 워낙 사제가 모자르고 할일은 많고 하다보니 결혼한 종신부제를 둔것이다

 

월급은 사제도 받고 수도자도 받는다 월급이라 하니 말이 좀 그렇치만 다달히 용돈정도 받는다 만약 사제가 결혼햇다면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위해 지금받는 돈으로는 어림도 없고 신자들에게 십일조를 내라고 닥달해야 할것이다

얼마전 미국의 성직자들이 현제의 한국교회를 보면서 부러워하면서도 자꾸 줄어드는 성직자, 수도자 , 신자들을 보며 한국도 머잖아 미국이나 유럽처럼 될것이라고 말하는것을 신문에서 보았다 

 

현재의 프란치스꼬 교황이 여성부제를 생각해 보겠다고 하니 다행스런 일이다

얼마전까지도 복사는 남자들만 섰는데 지금은 여자들도 선다 아주 옛날엔 여자들이 제대근처에도 못올라갔고 여성합창단도 없었다 그래서 미소년들의 성기를 잘라 여성목소리를 내개 한 시대도 있었다

영화로도 나왔다 제목은 '파리넬리'

지금은 카운터테너가 많지만 당시는 그런것이 없었다

 

진화하고 발전하는 과학에 교회는 세속화에 물들고 지금 매우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다

동성애문제,  이혼문제, 낙태법, 사제들의 독신문제, 등....이것말고도 문제는 수두룩이다

그럴수록 교회 장상들은 점점 어려워 질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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