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정상회담이 예상보다 잘 되어나가니 지금 한참 우리나라는 여러가지로 바쁘다
완전비핵화는 말로는 했지만 진짜 결정은 트럼프가 한단다 그때 만약 파토가 난다면?
아~ 생각하기도 싫다
그런데 벌써 남한에서는 사람들이 만약 진전이 잘되어 간다면 이웃집 드나들듯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북한여행도 가고(옛적에 간것 하고는 다르게)하며 꿈을 꾸는데
가장 많이 원한것이 북한 옥류관가서 평양냉면을 맛보는 것이라고
냉면이야기를 다른데서도 썼지만 여기서 한번 더 쓴다 그리고 냉면을 먹고 북한관광을 가는것 우리나라보다는 덜 오염되서 산수가 수려할것 같단다
그나저나 땔감이 없고 연료도 없어 산에 나무를 마구 베어와 비만오면 홍수진다 그래서 우리가 가서 나무도 심어줄것이라 홍수나면 우선 식량을 제조하기 힘들고 식량이 모자르면 안된다
지금 북한의 젊은이가 백기를 든것도 바로 '생존' 때문이다 그 비싸게 돈들여서 핵을 만들어놓고 아무리 큰소리 뻥뻥쳐도 소용없고 인민은 계속굶고 같은 공산국가인 중국만 하더라도 발전한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난 우리국민들 생각대로 북한에 간다면 가는 계절이 한여름이라면 나도 평양냉면 맛을 보고싶다 또 메스컴서 들어보니 요번에 들어온 진짜 평양냉면은 남한처럼 강한맛이 아닌 약간 슴슴하고 밍밍 하다고까지 한다
우리나라 음식이 주로 양념이 강하다 그래서 밖에서 잘 안사먹는다 매운김치도 싫고 매운음식은 전부싫다
일본음식이 밍밍하다 난 슴슴하고 밍밍한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다
한국의 냉면은 맵고 강한 자극이있다 이것땜에 먹는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요번 두 정상과 다른 귀빈들도 먹었는데 슴슴하고 맛이 강하지않고 면도 질기지 않고 메밀도 만들어서 좋았단다
이런 냉면이라면 나도 기꺼히 먹어 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수려한 계곡과 산을 가고싶다했다 산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물이 철철 흘러넘치는 계곡은 가보고 바위에 엉덩이를 붙히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조용히 사색에 잠겨보고 싶다
부디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서로 험한말 자제하고 잘되어 나가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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