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때문에 누군가는 자주 입방아에 오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다
남북정상회담을 전 세계가 지켜봤고 현재 한국에서 80% 넘는 지지율을 보이는데도 무조건 아니라고 한다
막말은 트럼프로 하고 김정은도 하고 이번에 두 정상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령이 한것과 또 완전 비핵화는 한국의 몫이 아니고 미국이 결정할 것이다
지금 잘나가니까 이러지 틀어지면 트럼프는 '꼬마로켓맨' '병든강아지' 김정은은 '노망난 늙은이' '미치광이'를 다시 뱉을지도 모른다
특히 홍준표 의원은 같은 당내에서도 자제하라고 그렇게 말하는데도 독고다이다
홍 전 지사는 특히 "어차피 이 정권은 주사파 운동권 정부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인식하게 되면 오래 못 간다고 본다"며 색깔론에 이어 조기탄핵까지 내비쳤다
대선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하거나 전교조와 민주노총을 겨냥해서 막말을 쏟아냈고, "부모님 상도 3년이면 탈상하는데 아직도 세월호 배지 달고..."라거나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자가 하는 일" 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막말과 네거티브 논란을 자초했다
바른 정당의 하태경 의원은 홍 전 지사를 겨냥해 "홍준표 전 지사 아직 술이 덜 깼네요. 매일 주사(酒邪) 발언 연속입니다"라고
하 의원은 "자유한국당 쇄신이 잘 될 것이라 국민도 믿지 않고 하느님도 믿지 않고, 심지어 홍준표 자신도 믿지 않을 것"이라면서 "홍준표의 막가파 노선으로 보수 재건은 불가능하고,깽판정치를 일삼는 자유한국당때문에 국회만 개판이 될 것"이라고 비판수위를 만땅 올려놨다
그뿐만이 아니다
하 의원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제삿날 받아놓은 영구불임정당일 뿐"이라고 악담을 퍼붓기도 했다
"그 뒤 향단이, 바퀴벌레, 암덩어리, 연탄가스, (또) 영남지역에서는 친밀감의 표시로 흔히 하는 영감탱이 등 우리가 통상 쓰는 서민적 용어를 알기 쉬운 비유법으로 표현하면 할 말 없는 상대방은 이것을 품위 없는 막말이라고 매도를 해왔다"고 목소리 한껏 올렸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홍준표 대표가 한 막말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국정원 댓글은 불법이고 문슬람 댓글은 합법이냐"
◆"문재인 정권 홍보전략은 나치 괴벨스식 선전"
◆"문재인 정부는 맨날 국민 상대로 쇼만 한다. 영화를 보고 대통령이 질질 운다"
◆"이 정부는 세월호 참사를 과대포장하고, 박근혜 정부를 공격해서 정권을 잡았다." "(현재는)
정권 유지를 뭐로 하느냐, 문슬람, 문재인 광신도들의 댓글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우파 정부에서 5년 집권하는데, 소위 반대되는 좌파 단체는 지원을 안 해도 된다”
(블랙리스트를 옹호하며)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잖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그걸 왜 물어. 그러다가 너 진짜 맞는 수가 있어"(기자에게)
◆“넌 또 뭐야. 니들 면상을 보러 온 게 아니다. 너까짓 게”(경비원에게)
◆“난 그거 싫어요. 난 그거 안 돼요” “성전환 수술을 하고 이런 건 별개다. 그렇게 하지 않고
동성애자는.. 난 그거 아니라고 본다”(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어린 학생들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3년 동안 했으면 됐지 않았느냐" "묘하게 대통령
선거 기간에 배가 떠올랐다. 하필 왜 이 시점에 인양했는지 이해가 어렵다"
◆“저를 ‘주모’라고 하기도 했고 최고위원회의 안에서 ‘여자는 조용히 앉아서 밤에만 쓴다’고
했다”(류여해 전 최고위원 주장)
◆“지금 민주당 1등 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
그만 살펴보자.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27일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발표한 공동선언문에 대해서도 “북핵 폐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못 하고 김정은이 불러준대로 받아 적은 것”이라며 “남북 정상회담은 김정은과 문정권이 합작한 남북 위장평화쇼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0일에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저와 자유한국당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정부 주사파들의 책략에 넘어가 자유대한민국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을 비판하는 홍 대표의 목소리에 당내에서도 자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라는 선거 슬로건과 관련 “국민의 보편적 인식과 거리가 멀다”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국민들은 보수가 뼈를 깎는 자기혁신을 통해 균형 잡힌 시대정신을 구현할 능력이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가치관과 언행의 양식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도 지난 1일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너무 나가셨다는 느낌이 든다”며 “한반도 평화의 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고 보수 진보도 따로 없다고 본다. 진짜 힘과 지혜를 합쳐야 되는데 저는 그런 면에서 홍준표 대표도 이 문제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할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도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 관련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 기대에 찬물을 끼엊는 몰상식한 발언이 당을 더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6.13 지방선거를 한 달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잡음이 일자, 김성태 원내대표는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파를 달리하는 정당 대표의 표현상의 문제인데 당사자에 대한 지나친 인격모독과 희화화를 서슴지 않는데 정중히 유감을 표한다”며 홍 대표에 대한 지나친 인신공격은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당 대표를 놓고 낮술을 했느냐. 덜떨어진 소리라는 원색적인 소리는 스스로 품격을 생각해서라도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 당내에서도 홍대표 입장이 충분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홍 대표는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다고 해서 내가 위축될 사람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과 언론, 정부, 여당, 야당에 일부 잔박들까지 뭉쳐서 나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논쟁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제1야당 대표가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남북이 하이에나 처럼 떼지어 달려들어 물어 뜯는 사례가 단 한번이라도 있었느냐”고 비판했다.
또 그만큼 내 의견이 맞다는 반증일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기존 주장을 고수했다.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27일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발표한 공동선언문에 대해서도 “북핵 폐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못 하고 김정은이 불러준대로 받아 적은 것”이라며 “남북 정상회담은 김정은과 문정권이 합작한 남북 위장평화쇼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도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 관련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 기대에 찬물을 끼엊는 몰상식한 발언이 당을 더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도 지난 1일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너무 나가셨다는 느낌이 든다”며 “한반도 평화의 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고 보수 진보도 따로 없다고 본다. 진짜 힘과 지혜를 합쳐야 되는데 저는 그런 면에서 홍준표 대표도 이 문제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할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길부 의원은 아예 당을 떠났다
----------
막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홍대표가 막말을 하는것은 잘 나가던 검사시절의 하던버릇이 몸에 배서 그렇다고들 하는데 ...맞는말 같기도 하고
자라온 환경도 중요하다 부모가 욕을 입에 달거나 입이 걸면 자식들도 닮는다 자식은 부모곁에 적어도
20 년이상 함께 산다 1년만 욕하는 상사밑에 일해도 힘든데 자연적으로 욕도 닮고 성질도 닮는다고 보는것이 필자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