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날로 북미정상회담은 없다고 말하더니 오늘은 다르게 말한다
참으로 트럼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다 그의 참모들도 트럼프를 모른단다 오직 트럼프 자신만이 아는것 어쩌면 자신도 모를지도 .....
그가 정상회담을 취소한 이유는 "나는 당신과 (북미 정상회담에서)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고대했다"며 "안타깝게도 최근 당신의 발언에서 보인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에 근거하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이번 회담이 열리기에는 지금은 부적절한 시기라고 느낀다"고 전했다.
소문에는 김계관이 김정은에게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면 어떠냐고 했다는 말도있다 여지껏 그래왔으니 미국이라고 별다르지 않을것 같다는 말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뒷따라서 결정적인 계기는 펜스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도 한몫했고 회담과정서 북한이 약속과 신뢰파기도 문제로 보인다고 한다
결정적인것은 최선희라는 외무성 부상의 말이었는데 그녀는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펜스부통령에게 '정치적 얼뜨기'라는 이상한 말을 했다 이러니 성질급하고 즉각적인 대국의 수장이 가만히 있을리없다
"이것들 봐라 미국알기를 뭘로 아는거야 한방 보여줘야겠구먼" 햇는지도 모른다
북한은 뱃짱을 튕겨보았으나 얻은것은 없었다
트럼프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거부하며 뒷따라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조셉 던포프 합참의장과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강력한 미국은 필요하게 된다면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이건 즉 함부로 까불면 가만두지 않고 군사력도 펼칠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시사한다
이어서 한국과 일본 측과도 얘기를 했다며 "이들 국가들은 북한이 멍청하고 무모한 행동을 취한다면 준비가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불행한 상황이 어쩔 수 없이 펼쳐진다면 미국의 (군사) 작전 관련 재정적 비용을 같이 짊어질 의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희는 누구?
북한 내각총리 최용림의 양녀로 서방식 교육을 받았으며 북한외무성 외교부장직을 부여받고 있다김
김정은의 통역담당이기도 하여 최선희씨 발언이 결코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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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 개인이나 말을 다스려야 한다
지금은 어찌된것인지 대통령은 물론 국회위원도 장관도 재벌들도 교수들도 의사도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이 마구 막말을 해도 통하는 시대가 됐다 언론과 대중들이 안좋은 시선과 뭐라고 떠들기는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다 바람처럼 지나가는 것을 그들도 알고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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