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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누구에게나 시간은 단 한 번뿐입니다

따뜻한하루따뜻한하루 18.11.16 09:36


누구에게나 시간은 단 한 번뿐입니다



미국의 화가이자 작가, 타샤 튜더(Tasha Tudor)는 버몬트 주의 산골 마을 농가에서 정원을 가꾸며
자급자족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밤새 동화책에 들어갈 삽화를 그리면서 모은 돈으로  56살이 되던 해에 버려진 농장 부지 30만 평을
사들인 게 그 시작이었습니다.

곧 60살이 되는 나이였지만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10년 넘게 직접 땀 흘려 정원을 가꾸었고, 마침내 그 정원을 사람들에게 공개했을 때는 그녀의 나이 70살이었습니다.

온종일 직접 가꿔 만든 타샤의 정원, 또는 비밀의 정원으로 불리는 그곳을 그녀는 전 세계인과 나눌 수 있었습니다. 9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린 타샤 튜더는 노년의 삶에 대해 아주 간명한 조언을 남겼습니다.

"스스로 삶을 즐기고, 독립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모두 인생의 남은 날들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40살에는 뛰고,
50살에는 활기차게 걷고,
60살에는 조심스럽게 살피고,
70살에는 숨이 차 한없이 느려지면서.

그러나 시간은 그와 반대로 살수록 점점 매우 빠르게 흐릅니다.
은퇴 후 20년 이상을 살게 된 지금, 최소 10만 시간 이상이 주어졌고 이 시간은 무언가를 시작하고 이루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 '100세 수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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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을 읽으면서 난 한없는 부러움을 가진다 나도 그런 생각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영화 '아가씨'를 보면서 내용은 내갠 별로였지만 그 넓은 정원과 귀한 몸으로 정원을 거닐며 하인을 거느리고 사는 아가씨가 부러웠지만 가장 맘에 든것은 그것이 그녀의 것이라는것 바로 정원이다 집은 하나도 탐이 나지 않는다 음탕함이 가득찬 그곳에서 불을 확 싸지르고 싶은 그곳에서 그녀는 동성인 하인과 더러운 정사를 한다


정원만큼은 부러웠다 2층의 테라스에서 정원을 내려다보며 차를 마시며 독서나 클래식을 듣고싶다

클래식은 왼만큼 큰 아파트 아니면 크게틀지 못한다 정원이 크다면 얼마든지...


튜터여사는 자그마치 30만평이나 되니 정원 가꾸기도 여간 아니었을것 그러나 기쁜맘으로 '사부락 사부락' 가꾸었을것 같다 무엇이 바뻐서 빨리하며 농사짓는 것도 아닌데 


60이 넘은 뒤에도 꿈을 포기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당시 60은 많은 나이지만 지금 육심은 노인축에 끼지도 않는다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한다

지금은 평균 80을 산다 앞으로 백살은 보통으로 산다고 이제 각자 자기 살 날을 걱정하는 시대다

즉 무엇을 하며 살것인지 이게 문제가 된다


먹는것은 그렇다쳐도 사람은 할 일이 있어야 한다  무의도식하면 자칫 안좋은 엉뚱한 생각을 하게된다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것인가 이것이 문제이다

그녀처럼 산다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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