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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다시 한번 도전한다


몇년간 함께한 대표분이 코이카 자원봉사를 하게됐다  그분이 보내준 사진을 나도 여기 싣어본다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간다

그녀가 가는곳은 에디오피아 국립사범대학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간다



주인공입죠


그 나라의 시장?







동물의 왕국에서 보는 느낌



가르치는 학생임


코이카를 통해 외국의 자원봉사 나간분인데 가끔씩 이렇게 현재활동을 보여준다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한동안 심한 불치병을 앓은 전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모든것을 이겨내고 거뜬히 먼나라로 그것도 수도와 전기, 시설, 통신, 교통이 안좋은 곳으로 갔다


백세시대라  80은 보통이고 90사는 살아도 오래 살았다고 말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이분이 떠나면서 내게 앞으로 한국이 더 발전하면 했지 후퇴는 안할것 같으니 빨리 자격증하나 획득하라고 살짝 말해준다 그 자격증은 바로 '한국어교원자격증'이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은 배우는데 상당히 많은돈이 들어간다 서울대는 사이버도 백이 훨넘고 보통 백에서 왔다갔다 하고 싸도 70만원 시험은 따로보고 하는데


'내일배움카드'가 있다 재직자는 물론이고 실업자에게도 기회를 준다

그런데 이게 여간 까다롭지가 않다 원래 '내일배움카드'의 마구 남발을 막기위해서란다

우선 구직등록을 하고 집단상담프로그램을 들어야 한다 현재 듣고 있는데 역시나 내가 최고령이다

취업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써내야 한다 난 나이가 있어 취업보다 창업에 치중한다

선택해 주면 가르치는것은 문제없이 할텐데...


요새 새벽같이 일어나 강남끝에 있는쪽으로 한시간도 넘게간다

암튼 또 한번 도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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