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미개척 분야는 어디인 것 같습니까?”
그러자 그는 아주 간단히 “인간관계”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달 탐사보다도 어려운 것이 바로 인간관계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빠다킹신부 새벽을 열며 가져온글)
모임가면 여전히 끼리끼리가 많다 특히 여자들은 더하다 정말로 아주 친한 사이인지 어쩐지는 모른다 진짜로 자기를 알아주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이 진정한 사람이란것
놀때 잘 놀다 한 사람이 어려워졌을 때 모른체 한다면 그 사람은 겉으로 그냥 사귄 사람이다 요새 이런사람이 대부분이란다 겉으로만 친한척 한다는것 상대방들은 그걸 서로 알아도 그저 모른척 한다고
부부사이도 요즘은 그저 만나서 그냥 사는거란다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사랑은 천명에 만명에 하나라고
앞으로 인간관계는 내가 보건데 더욱 어려워질것 같다 이해타산을 하기에 더하다 절대 내가 손해보면 안되니까 이혼도 그렇다 자그만 손해를 보기싫어 각자 갈길 가자고
인간은 도대체 어떤 동물일까?
사랑으로 만들었다는데 아무리 눈씼고 찾아봐도 사랑은 커녕 기본적인 예의도 잘 안지킨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령화로 힘들어하는데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일본처럼 초고령사회가 될터인데 국가에서는 여자들이 얘를 안낳아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니까 인구가 줄어드는것이 여자탓이다
여러가지 제안이 나왔지만 아무런 효과도 못보고 돈은 돈대로 쏟아붓고
내 나름대로의 생각은 이렇다
독박육아, 독박살림, 맛벌이, 대리효도가 없어지지 않는한 아이는 적어질것 같다 맛벌이는 안하면 살기 힘들어 하고 집에와서 뭐좀 도아달라면 하는듯 마는듯하고 육아도 거의 여자가 한다 이러니 힘들어서 죽을지경 거기다 시집에서는 며느리노릇도 해야한다
흔히 며느리들이 생전 보지도 못한 남의 조상제사를 왜 며느리들이 해야 하는가
시부모 아프면 뒷치닥 거리를 왜 며느리가 하는가 아들,딸이 뻔히 있는데
유교사회에서는 여자가 한번 시집가면 그집 귀신이 되서 죽는다 '출가외인'이라 하여 친정에 오면 쫒아내기 바뻣다
현대사회에 그것도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게 통할지
티비 어느프로그램에 '사랑과 전쟁'이란 것이 있었다 부부클리닉인데 고부간 갈등이 많이 나온다 어느정도 실화에 바탕을 뒀다
부부가 결혼한지 얼마 안돼 남자가 회사를 그만 두게 됐다 회사는 한번 나오면 두번 들어가기 힘들다 그러니 여자가 나가서 돈을 벌며 살림하며 육아도 하며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산다
설거지를 하는데 시모가 나오더니 "가장이 지금 자는데 시끄럽게 설거지하지 말라고"한다
화가난 며느리가 "가장이라뇨? 누가 가장이예요 지금 이가정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누구냐구요?" 말하니
그래도 이집의 가장은 자기아들이라고 말한다
기가 막혀서 ~~
아내는 그런대로 돈도 잘 벌어온다 가장이면 집안을 어떻허든지 이끌어 갈 생각은 안하고 취업이 잘 안되니 아예 집에서 빈둥대며 티비보며 딩굴대며 산다 그런 아들을 남자라는 이름아래 가장이니 그래도 잘 모시라는 시모의 말에 며느리가 화가 나 이혼소송을 하게되는 이야기다
몇 년된 프로그램이지만 지금도 이런 시부모들 아직도 있다 과연 여자들이 결혼하려할까
결혼도 인간관계이다 그것도 죽을때까지 지켜야 하는 부부사이 인간관계다 요즘은 이것이 무너져서 세계에서 가장 이혼률이 높은 한국이 되버렸다 내 주의보면 거의 이혼한 사람들이다
예전엔 모임서 자기소개를 하라하면 보통 누구의 엄마이고 아이는 몇있고 주로 가정이야기를 하는데 요즘은 그렇게 말안하고 소개자가 "나는 이런사람입니다"를 간단히 말하라 한다 가정이야기하지 말라는분도 있다
인류의 영원한 숙제는 먹고사는것이 아닌 바로 '인간관계'가 아닐런지~~
버즈 올드린은 이런것을 옛적에 이미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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