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선풍기 아주머니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얼굴이 커서 선풍기아줌마라고 하는데 뉴스에서 보는 얼굴 큰것은 둘째고 얼굴형태가 전체적으로 마구 짜브러져 있다 젊은날 성형을 마구한데다 스스로가 성형중독에 걸려 콩기름을 주사바늘에 넣어 찔렀다고
등록 : 2018-12-17 17:37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 15일 숨져
불법 성형 부작용으로 얼굴이 부풀어 '선풍기 아줌마'로 불린 한혜경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15일 5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가족들이 도봉구 한일병원에서 조용히 장례를 치른 후 이날 오전 발인을 마쳤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 씨의 사연은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잃어버린 얼굴' 편에서 처음 알려졌다. 당시 그는 불법 성형수술 후유증으로 20여 년간 세상과 벽을 쌓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예뻐지고 싶은 욕망으로 사각턱에 대한 불만이 불법시술자의 실리콘 주사로 이어졌고, 결국 "넣어라"는 환청이 들릴 때마다 얼굴에 직접 파라핀과 콩기름을 주입해 보통사람보다 얼굴이 3배쯤 커져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태였다.
고인은 2008년 '세상에 이런 일이' 500회 특집에도 출연해 "아직도 얼굴을 보면 성형하고 싶지만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털어놨다.
이후 SBS 비디오머그, KBS 2TV '여유만만', 채널A '그때 그 사람' 등에서 출연해 한층 나아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 불법 성형 부작용으로 얼굴이 부풀어 '선풍기 아줌마'로 불린 한혜경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방송 캡처
젊은날 이렇게도 예뻤던 얼굴이 어쩌다 저렇게 됐는지 안타갑다
한 씨의 사연은 2004년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한 씨는 스스로 얼굴에 콩기름과 파라핀 등을 주입하는 조현병까지 얻었을 정도로 성형 중독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었다
원래 밤무대로 시작한 가수였으나 어느 정도 유명해지기 시작하자 성형을 했다. 자신의 얼굴 라인을 바꾸려고 시작했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수술을 했으며, 신체이형장애가 생겨 얼굴이 망가져가도 수술을 했다. 결국 재수술하기 전까지 가수생활을 사실상 하지 못했다.
불법수술 및 계속된 수술로 인해 얼굴이 부풀어 올랐고 한참 뒤에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서 사회적 이슈가 되었으며 당시로선 대단히 큰 이슈였다. 프로그램 출연 이후에는 수 차례의 재건수술을 통해 비교적 정상적인 얼굴로 돌아왔다. 2013년 방송분
2008년 세상에 이런 일이 500회 특집에 출연해 새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몇몇 방송에서 직장까지 얻게 된 한 씨의 한층 밝아진 근황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그 뒤 2018년 12월 15일 새벽 2시 30분 경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를 애도했다 향년 57세. [기사]'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 15일 조용히 세상 떠나(퍼런글은 구글 나무위키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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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예뻐지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여자라면 더 하다 만나서 하는말이 "너 날씬해지고 예뻐졌다"하면 싫어할 사람없다
아름다움은 영원한 즐거움이고 영원한 기쁨이다 못생겨서 손해보는 일은 있어도 잘 생겨서 손해보는 일은 훨 적다 사람은 자기만족에 산다 그 만족을 채우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도
난 한가지 의문이 드는것은 가수시절 얼굴보니 적당한 얼굴이 아닌 많이 예뿐 얼굴이다 그런데 왜 바꾸려 했을까? 글에서는 인기가 점점 더해지자 얼굴라인은 바꾸려고 시작했고 마음에 안들어 계속 수술에 들어갔으며 점점 얼굴이 망가져가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파라핀을 주사를 찔러가며 했다는데
얼굴을 하루에도 수차례 거울보며 더욱더 망가져 가는것을 본인도 알아차렸을텐데...."넣어라" 하는 환청까지도 들렸다면 스스로 "나는 예뻐질거야" 하는것이 "넣어라?"하는 환청으로 들린것이 아닌지, 재활의지도 보였지만 결국 한참 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우리가 그렇게 안돼봐서 모르지 매일매일 눈뜨면 자기얼굴을 누구나 한번쯤은 본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거울을 한번이라도 더본다 그런데 볼적마다 괴물같은 얼굴이 거울에 비친다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 속쓰림과 절망은 아마도 그녀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굉장했을터
거울을 보며 수없이 절망하고 힘들어 했을것. 사망원인은 유가족이 안밝혀서 모른다 아무튼 그녀는 이미 세상에 없다 저 세상에 가서 더이상 고민하지 말고 편히 쉬기를~~~~"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