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연속 송파로 관악으로 특강을 들으러 갔다 여지껏 들은 집단상담은 날짜가 지나 안되고 새롭게 언제부터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것을 몰랐다 그런데 두시간짜리지만 사람들 굉장히 많다 90%는 실업급여 타는데 구직활동을 해야하기에 구직활동은 실지 쉽지않아 대신 특강으로 대체한것
나처럼 '내일배움카드'를 취득하려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있어도 그걸 가지고 취업을 하지 나처럼 창업은 거의없다 내가 창업한다고 하면 모두들 "무슨창업??..."
"어~ 한글창업"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게 뭔데요?"
그나저나 '카드'가 나와야 국비로 하는 그것도 현장으로 가는데는 드물다 서울도 딱 두군데 밖에 없고
거의 e-러닝이다 무엇을 배우려면 현장이 좋다 인터넷으로 하는것은 솔직히 말하면 배우는것 같지도 않고 나같이 나이먹은 사람은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현장에서도 금방 들었으면서도 몇초도 안되서 까먹는다 까먹어도 옆에 사람에게 물어 볼 수도 있고 강의자에게 질문 할 수도 있고
앞으로 e-러닝이 데세라 대학도 왼만한것은 e-러닝으로 한다 그건 젊은 때의 이야기지
두군도 연속으로 갔어도 강의제목은 다르다 두시간이지만 사람들이 워낙 건성으로 듣기에 50분씩만 해도 100분해야 되는데 쉬는시간 10분씩 포함하면 딱 2시간인데 30~40분 줄여서 연속으로 한다 눈치들은 있어서 청중들의 심정을 읽어 그냥 빨리 끝내준다
나도 건성으로 들어 뭘들었는지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폰들여보기 바쁘다 보통 100명이 넘는다
한가지 기억하는것은 면접요령을 이야기하는데 내가 언젠가 시니어 면접볼 때 정장 쫘~악빼고 젊잖게 할수록 떨어질 확률이 높아고 쓴적있다 바로 그걸 말한다
"여러분의 나이에서 면접에 너무 양복을 쫘~악빼고 가면 상대방에게 부담을 줘서 마이너스 될 확률이 높다고" 정직하게 말한다
맞는 말이다
부담주지 않으러면 그냥 깨끗하게 지저분하지 않을 정도로 입으면 된다 시니어들에게 대단한 일을 맡기는것도 아니고 그저 그런 일을 시킬텐데 또 석,박들은 분위기 해칠까봐 대부분 뽑지 않는다는것도 알아야 한다
최하 두번은 들어야 하기에 한달전에 날짜 잡아야지 잠깐 눈을 돌리면 금방자리 찬다 고용센터에서는 내가보니 한달에 두번정도 한다 다른프로그램도 있으니 자주 할수는 없는것
아무리 내가 건성 듣는것 같아도 무엇을 어떻게 말하는지 자세히 본다 강의자들이 대부분 성의없이 한다 이건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 없는것, 학생들이 학점따려면 듣기 싫어도 교수가 대충 가르쳐도 무작정 듣는것처럼
일반 강의는 강의자가 소홀히 하면 듣는자들이 그냥 나가버린다
암튼 나도 두번을 채웠으니 일단 기본은 됐는데 한번의 상담이 남았다 이번주 안에 하는데 마지막 상담이고 이게 잘되야 카드가 나오고 안나오고 하는데 어찌될련지 나도 모른다 먹튀들이 많아 까다롭게 한단다
잘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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