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은 처음으로 가는곳이다 '일일시호일'같은 영화는 상업영화가 아니라서 일반극장에서 상영을 잘하지 않는다 인터넷 쳐보니 서울에서는 7군데 일요일(24)하니 전부 오전이고 서울극장만 오후 늦게 상영한다
일단 갔다 난 영화보는데 자리를 꽤 고른다 절대 중간이나 앞자리는 거저줘도 안본다
그런데 몇좌석 되지도 않으면서 앞자리만 비고 뒷자리쪽은 다찼다 별러서 왔지만 예약하지않고 온것이 잘못 예약도 회원가입해야 되고 또 여긴 cgv, 롯데시네마 같은것은 안받고 자기네만의 회원제를 하는것 같다
그래도 가장 시간대가 맞아 갔는데 자리가 안맞아 그냥 돌아왔다
날씨도 그닥 춥지 않은것 같은데 무사히(?)집으로와 저녁을 먹고 잠시 누어있다 컴작업을 하는데 갑자기 목히 따갑고 칼로 찟듯이 아프다 콧물도 흐르고 콧물 흐르고 몸살 앓는것 참을 수 있지만 목이 칼로 찟는것처럼 아푼것은 그야말로 참지 못한다 밤이라 병원을 갈수도 없고 약방도 문 닫았을테고
우선 물을 팔팔 끓여 마셨다
난 1~3월까지 제대로 넘어가본지 별로없다 해마다 된통 앓는다 왼만한 감기몸살은 며칠 지나면 낫기에 가만히 집에서 몸조리만 잘하면 시간지나면 절로 낫는다
기침은 또 왜그리 하는지 목만 안아퍼도 약간의 기침은 참을만 하다 오늘밤 잘 넘기기를 바라며
아니 뭐 그렇다고 죽을것 같아서가 아닌 밤새 목이 찟어지게 아프고 기침하면 어떡하지 하는것 때문
걱정을 하니 자연 잠이 잘 안온다 월요일부턴 한국어수업에 나가야 하는데
낼은 무조건 못나간다 생각하고 어쩌고 하다보니 잠들었다 9시쯤 일어나 동네의원가서 진찰했다 주사와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잠들었다
화요일날은 어떤일이 있어도 수업에 참석해야 되는데 ~~
그냥 넘어갈려나 했더니 올해도 여전히 심하게 아프고 갈것같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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