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뿐이리
고요한 밤 달빛도 창 앞에 흐르면 내 푸른 꿈길도
내 잊지 못하리 저 맑은 바람아 가을이 어디뇨
벌레 우는 곳에 아기별 눈 뜨네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뿐이리
즐거운 나의 집 (Home, Sweet Home)은 존 하워드 페인이 가사를 썼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 집에 돌아왔을 때 종종 "집에오니 편하다 뭐니뭐니 해도 내집이 제일 편해!"
그러면서 옷을 훌렁훌렁벗고 욕탕으로가서 몸을 씻어 거실에 들어와 한잔의 차을 마시며 적당히 누운자세로 TV를 보기도 한다
그러다 얼마쯤 시간이 흐르면 다시 외출을 한다 나름대로 떠나는것 삶이 그날그날이면 사실 조금은 지겨울수도 있다 여행은 삶에 있어 반드시 필요요소라고 난 말하고 싶다
조금은 피곤에 지쳐 여행을 하더라도 떠나야 한다 설레이는 맘까지는 아니더라도 밖을 봐야 한다
집에만 갇혀있고 가는곳만 가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며 발전하지 못한다
요새는 많은 가정들이 자주 깨지는것을 발견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1위라고
예전엔 연예인들이 자주 이혼을 했는데 이제는 일반인들도 살다 서로 싫어지면 갈라선다
오히려 어떤 사람은 이혼하고 나서 "얼마나 잘했는지 몰라 속이 다 후련해!"하는 소릴들었다
그런 사람들은 혼자의 삶이 편안한것
세상은 가정처럼 소중한곳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 !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도 무너진다 모든 출발점은 가정에서 부터 온다
가정은 애정을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한다 집에 들어가기가 죽기보다 싫다면 그건 가정도 아니다
가정은 나를 맞이할 사람이 있고 내가 편히 쉴 수 있어야 한다
요즘 살기가 어려워지고 취직도 힘들고 아이키우기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암튼 여러이유로 청춘남녀들이 결혼이 자꾸 미뤄진다는데 맞는 말이다
예전에 잘났든 못났든 무조건 결혼했다 요즘은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고 가정을 가지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나만의 쉴수 있는곳 그 곳은 편한곳이어야 한다 누울수는 있는데 편하지 못하다면 숨 쉴수는 있는데 고통스럽다면
요즘는 어찌된일인지 가족보다 내가 우선인 경우가 많다
"빨리 집에 돌아가야지!" 하는 사람은 가정이 대체로 즐거운 집이다 길거리 서서 오늘은 어디로 갈까 ! 낼은 어디서 몸을 뉘이지! 하면 그 인생은 쓸쓸함이 가득한 만추의 거리를 걷는 느낌일것
이 쌀쌀한 날씨가 지나면,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꽃샘추위가 지나고 나면 곧 여름이 올것이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 지구는 말없이 태양을 돌것이고
윗글 '즐거운 나의집'을 가사를 보며 이것저것 써봤다
노래를 부를줄 모르는 내가 저 노래 만큼은 할 줄 안다
가정만큼 소중한곳이 있을까
가정은 한편으로 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한사람이라도 나를 반겨주면 그곳은 줄거운 나의집이 아닐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