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오열한 이유 중 앞부분은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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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 한 명만 만들 수 있으면 인생의 반을 성공한 셈이라는 말이 있지만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은사 한 분만 만날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온전히
축복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선생님. 당신을
존경합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나의 스승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그리고 내가 벗 삼은 친구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내 제자들에게선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웠다.
–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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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도 지났고 어버이 날도 , 어린이날도 다 지나가버렸다 5월은 가장 아름다운달 춥지도 덥지도 않고 아카시아가 하얗게 눈송이처럼 피고 장미는 가시돋힌 몸을 자랑하며 그 특유의 향기와 자태로 자신을 뽐낸다
세월이 이렇게 덧없이 지남을 말한것
동창들도 고향친구도 사회지인들도 나이를 먹더니 만나는 횟구가 뜸해지며 누군 벌써 세상을 하직하고 누군 병석에 누어있고 사회생활을 하기는 어려운 나이다보니 자주 밖을 안나온다
몇몇 친한 친구들은 지방에서 나름대로 일을한다 살림하면서 일하기 쉽지않다 연락하기도 미안해 잘 안하게된다 일하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또 어울린다
진정한 친구 한 명만 만들 수 있으면 인생의 반을 성공한 셈이라는 말이 있드시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은사분을 만날 수 있다는것도 축복이다
내 시절만 해도 스승이 있었고 은사가 있었다 요즘은 스승은 고사하고 아이들이 우선이다
아이들이 설쳐대서 좀 맘에 안들면 사진찍어 올린다 그러니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뒤에서 걸레자루 흔들든지, 핸폰을 만지든지, 잠을 자든지, 참견하지 않는다
많은 선생님들이 교육을 그만하고 싶어한다고
너무 힘들어서이다 선생님들 말대로 교권이 바닥에 떨어져서 더이상 하기 힘들어졌다고
난 학교 다닐 때 얌전한 편이고 사고(?)도 치지않아 특별한 선생님도 없었고 그냥 모든분이 스승이다 학생수도 많아 다 기억하기도 힘들것 같은데 대부분 기억한단다
내 시절의 선생님들 제자가 이렇게 나이들었으니 지금쯤 백발이 되었을것이고 떠난분도 계실것이고, 은사가 스승이 자꾸 없어지는 세상이 미워지려고 한다
"세상의 모든 선생님들! 그래도 힘내시고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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