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속 시리즈물

노틀담 성당과 고딕양식 11부 끝

이번에는 '아미앵' 대성당을 알아본다

건물의 길이는145미터에 이르며 프랑스 고딕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내부는 3층 구성형식이고 평면은 네이브, 아일, 트란셉트로 되어있는 프랑스 고딕의 전형적인 구성이다

프랑스  최성기에 건축되었으며 매우 화려하며 규모도 크다

 

대성당들은 왜 세워졌는가?

쉽게 말하면 그리스도교가 국교로 인정되고 박해를 받으면서도 유럽으로 빨리 전파되면서 신자들도 많아지고 다스려야 하고 위엄있게 건물도 세워야 한다 당시 황제들도 앞다투어 자신도 들어내고 교회의 맘에도 들어야되고 일거양득으로도

 

일단 신자가 많아지면 예배할 장소가 있어야 한다

어떤 학자는 세워진 이유로 도시민의 자연숭배를 제시한다 당시 나라들은 지금처럼 먹거리가 풍족하지 못하고 늘 배고품에 시달렷다 특히 도시민도 그렇치만 이상하게 농민들은 더했다

그러나 나라 자체에서도 일단 백성을 먹여야한다 자칫하다간 폭동이 일어난다

 

 폭동 제1원으로 그것을 나는 배고픔을 꼽고싶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이 말은 나온지 얼마 안된다 자유를 주니 빵을 달라한다 인간은 자유와 더불어 빵도 중요하다 실컨 자유는 주어줬는데 먹을것이 없다면 속박되어 있지만 하루 두끼라도 먹는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덜하지만 몇십년전만 해도 프랑스 가난뱅이들은 잘곳도 없고 먹을것도 없으면  상점가서 일부러 물건을 훔쳐 경찰에게 잡혀 들어가 따듯한 감옥서 살다 나온다고.... 그런말을 들었을 때 "뭐 그런게 다있어!" 했는데 얼마전보니 우리나라도 그런 사람들 있었다고

 

당시 숲이 빽빽한 것을 밀어 대개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농민들이 동원되고  도시민도 함께하고 자연을 숭배한다지만 배고품은 어쩌지 못했다 아무리 성스런 숲이라도 곡식을 심어야 했다

쭉 뻗은 나무와 숲을 어머니처럼 생각했고 만나고 싶어했고 여전히 자연과의 연대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당시 종교적인것고 맞물려 그런것을 종교건물에서 찾으려 했던것이 고딕 대성당이 탄생된 원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당시 종교는 엄격했다 지금도 가톨릭은 다른 종파에 비해 엄격한편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많은것을 내줬지만 여전히 엄숙하다 그러니 고딕이 들어섰을때  최후의 심판을 사람들은 두려워했다

제2차바티칸 공의회는 바로 이런 너무도 신자들을 엄격함으로 다스리고 사랑의 하느님보다 자비의 하느님보다 심판하는 하느님을 돋보이는 교리로 가득하고 미술도  건축도 그러한것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심판을 면하려면 속죄를 해야한다 희생도 하고 헌금도 아끼지 않고했다

최후의 심판 어느그림에는 신자들이 죽어 예수가 무섭게 세상에서 지은죄를 물었는데 예수옆에는 사랑이 가득한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자비로운 눈길로 옆에 있었다 무서운사람 옆에 사랑 가득한 사람이 있다면 사람들은 우선 그에게 자신을 봐달라고 애처롭게 쳐다보기도 하고 호소하기도 하고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 마리아가 필요했다 한편 자연주의 사상에서는 지모신 사상도 있었다 이건 말하면 굉장히 길다

 

고딕 대성당이 건립되고 마리아의 이름이 많이들어갔다  이것말고도 주교,  국왕은 자기들의 권력을 나타내고자 거대한 사원을 건립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프랑스 왕 루이7세는 권위는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아내와 이혼하고 넓은 영토를 지역에서 잃었고  십자군( 제 2차 1147~1149)원정의 실패, 자리를 비운사이 왕비는 바람피고 뒤을 이을 아들도 없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루이 7세의 권위를 땅바닥까지 떨어트렷으니 권위 회복을 위해서도

 

후기에 카페왕조의 왕들이 이런한 것을 보며 높은 계급인 주교들의 교회까지 파급되어 고딕대성당을 건설을 지원한다 건설공사가 이어지며 근로자도 늘어나고 귀족들도 부유층 시민들도 상당한 헌금을 했다

이러한 덕분에 카페왕조가 1328년 망할때까지 부요부분의 고딕 대성당을 완성할 수 있었다

 

아미앵 성당을 한번 들여다 보자

사르트르 대성당에서 시작한 고딕건축이 랭스 성당을 거쳐 아이엥 대성당에서 절정을 이룬다

구조기술의 대담함이 입방체를 덩어리의 면적 요소를 모두 선적요소로 바꾸어 비물질화 시켰다

출입구 부분은 한층 커지고 벽면은 온통 아케이드나 조각장식으로 화려하다 7개의 엡실과 함께  제실을 갖춘 내진형식을 취하고 있다

 

 

아미앵의 성모 주교좌 성당(프랑스어

:

Cathédrale Notre-Dame d'Amiens) 또는 아미앵 주교좌 성당, 아미앵 대성당아미앵 주교좌가 있는 프랑스로마 가톨릭교회 대성당이다. 아미앵 대성당은 완만한 산마루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곳에서 파리에서 북쪽으로 약 120킬로미터 떨어진 프랑스 피카르디 주의 행정수도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솜 강을 내려다볼 수 있다.

 

아미앵 대성당은 프랑스에서 완성된 대성당 가운데 가장 높은 성당이다. 돌을 깎아 만든 둥근 천장이 있는 회중석은 높이가 42.30미터에 이른다. 이보다 더 높은 것은 미완성된 보베 대성당뿐이다. 또한 아미앵 성당은 프랑스의 대성당 가운데 내부 공간이 가장 넓은 성당으로, 그 체적은 20만 입방미터나 된다. 아미앵 대성당은 1220년에서 1270년경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어 완공되었으며, 198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록되었다

(퍼런글: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상으로써 얼마전에 불났던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비롯하여 고딕건축을 여기서  끝마치려 한다

건축이야기는  끝이없다  세계의  유명성당은 너무도 많다

 

끝-      지루한것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속 시리즈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흐에 대한 이런저런글 1부  (0) 2019.08.27
고흐라는 사람  (0) 2019.06.22
노틀담 성당과 고딕양식 10부  (0) 2019.05.17
노틀담 성당과 고딕양식 9부  (0) 2019.05.16
노틀담 성당과 고딕양식 8부  (0)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