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미 정상들 판문점서 회담을 보고

남,북,미 정상 판문점

일본에서 G20 정상회담을 끝내고 예정에도 없는 같아 보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가까히 있는 한국을 방문하고 곁들여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음을 밝힌 데 이어, 북한이 호응하면서 급히 실무 접촉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북한의 김정은도 이것을 yes!

김정은과 트럼프는 닮은점이 많다  속전속결, 막말들(죄송스럽지만 사실이다)

세상은 언제나 올바르게 진리가 전부 지배하지 않는다 이런 성질 급하고 막말하고 하는 사람들이 좋은결과도 가져올 수 있다

깊이 있게 생각한다고 다 이뤄지지 않고 차분하게 한다고 결정 지워지지도 않는다

먼저번 하노이 회담에서 별 볼일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후로 김정은씨는 별로좋치 않았지만 그러나 어쩌랴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을 빼놓고는 말해질 수 없다는것을 그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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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이 말실수로 이뤄졌다는것을 거의 안다

당시 사회주의통일당 선전 담당 비서였던 '샤보브스키'는 1989년 11월 9일 저녁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출국비자가 누구에게나 발급되는 등 여행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내각의 결정을 발표했다. 

회견 도중 이탈리아 안사통신 기자가 “언제부터”냐고 물었고,답변이 준비돼 있지 않던 샤보브스키는 자료를 뒤적이며 머뭇거리다가 즉흥적으로 “내가 알기로는…… 지체없이 지금부터(As far as I know - effective immediately, without delay)”라고 답했다.

 
하지만 샤보브스키의 답변은 틀린 것으로 여행 규제 완화는 국경 경비를 강화한 뒤 이튿날부터 발효될 예정이었고, 출국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에서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하는 것이었다. 샤보브스키의 즉흥적인 답변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는 긴급뉴스로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당시 동독은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휘청이고 있었지만, 독립 국가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었다.

긴급뉴스를 본 수천 명의 동베를린 사람들은 서베를린으로 가는 검문소로 향했고,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며 우왕좌왕하던 동독 경비병들은 몰려드는 사람들의 거센 요구에 결국 서베를린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샤보브스키의 ‘실언’이 28년간 독일을 양분했던 베를린장벽의 역사적인 붕괴를 가져온 것이다. 이후 동독 정권은 빠르게 무너졌고, 동독과 서독은 이듬해 10월 3일 마침내 통일됐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s://mnm4.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102500010&spage=1#csidx2f97845e3e884ac8bdb4fe9e4227c63

갈색글은 서울신문에서 가져옴

그는 1989년 기자회견 즉홍답변으로 베를린장벽이 붕괴되는 역사를 썼는데 그것이 그만 말실수에서 비롯됬다고 한다 샤보브스키는 현지시간으로 1일 별세했다

이런일도 더러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빨리 장벽이 무너지지 이것저것 재면 늦어지거나 영원히 안되거나 ~~ 난 트럼프처럼 마구 말하는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는 자체가 뭔가 큰일(?)을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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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판문점 북미정상회담

제3차 북미정상회담은 2019년 6월 일본에서 있었던 G20 정상회의 후 예정에 없이 추진되었다.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29일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한미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한국의 판문점을 방문하는 기회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음을 밝힌 데 이어,

북한이 호응하면서 급히 실무 접촉이 이루어졌다. 29일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과 30일 오전에 걸쳐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후 판문점으로 이동했으며, 3시 46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했고, 이어 분계선을 넘어 북한 지역으로 넘어가 판문각 앞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북한에 발을 디딘 첫 사례로 기록되었다. ( 제3차 판문점 북미정상회담 은   다음백과에서 가져옴)

▲ 귄터 샤보브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