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使者]'
제목부터가 으스스 하다
악마는 있다 문명히 있다 마귀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악마는 없고 지옥도 없고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존재한다고 교회는 가르친다 나도 그렇다고 믿는다
격투기 챔피언 X 구마 사제 세상의 악에 맞서는 그들이 온다
2019년 여름, 가장 젊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선수에게 어느 날 악몽을 꾼 이후 갑자기 생긴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처에서 <사자>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몇년전인가 '검은사제들' 이란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봤다 부마자를 구하기위해 뛰어든 구마사제인데 동료사제들이 그를 비난하고 꼴통사제라고까지 한다 개의치않고 묵묵히 부제인 강동원을 데리고 다니며 함께 구마의식을 행한다 의식행하는 시간이 30분 넘게 나오고 음악도 잘 나오고
이번에도 약간은 그럴까봐 봤는데 별로였다 다만 기억에 남는것은 용후로 나오는 배우 박서준의 몸의 탄탄함을 보여주는데 내가봐도 정말 몸 하나는 끝내준다 그의 액션도 볼거리 내개 강하게 울림이 있는것이 용후가 손바닥에 있는 피가 나오는데 신을 믿지도 않는데 그런일이 생겨 구마사제에게 보여주니 성흔이란다
실제 이런 성흔을 입은 성인들 몇몇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이태리의 '비오'신부님이 손에 성혈을 받아 아푼것도 아푼것이려니와 매일 미사의식을 행하는데 손을 감출수가 없고 이것이 소문이나 많은 사람들이 비오신부를 만나려고 했다 특히 고해를 줄 때 사람들의 속을 들여다보는 은혜까지 받아 삐닥하게 말하는 신자들에게 따금하게 한마디씩 했다고
그의 전기를 읽었다 지금 그런분이 한국에 있다면 난 당장 달려갈 것이다
"내 맘좀 알아 달라고 왜 자꾸 이상한 일이 벌여지냐고.....!"
구마의식은 가톨릭에서만 있다 사람들은 마귀를 악을 믿지를 않는데 실제 악은 존재하고 마귀도 존재한다
하느님이 왜 마귀를 만들었을까? 악이 처음부터 존재 했을까?
만들어진것이 아닌 타락한 천사가 마귀가 되어버렸다 인간보다 먼저 천사들을 만들었는데 어느날 하느님이
"내가 땅으로 내려가 인간으로 태여나야겠는데 그럴러면 여자의 몸에서 태여나야 되고 마리아를 보여주면서 너희들은 이여인을 공경하라?" 했다
천사중에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루치펠이 반기를 들었다 이유는 위대한 신인 하느님이 인간으로 태여나는것도 못마땅하고 더구나 자기들보다 훨 못한 인간인 '마리아'를 공경하라는것에 불만을 가져 반기를 든것
그외에도 여러이유가 있지만 간단하게 한마디로 '교만'이 죄다
하느님은 가차없이 그들을 지옥으로 보냈는데 그들이 곧 마귀, 사탄인것 지금도 사탄의 두목은 루치펠인데 해석하면 빛을 지닌자=루치펠
그들을 지옥으로 보냈으나 인간보다 훨 많은 것을 지닌것을 거두지 않았다 여전히 신령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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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의 성경주해] 이사야 ⑭ 루치펠의 교만 / 【성경본문 : 이사 14,12-15】
“어쩌다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빛나는 별, 여명의 아들인 네가! … 너는 네 마음속으로 생각했었지. ‘나는 하늘로 오르리라. 하느님의 별들 위로 나의 왕좌를 세우고 북녘 끝 신들의 모임이 있는 산 위에 좌정하리라. 나는 구름 꼭대기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아져야지.’ 그런데 너는 저승으로, 구렁의 맨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
아침의 아들, 빛을 나르던 자였던 천사 루치펠이 어찌하여 악마의 우두머리가 되어버렸을까? 교부들은 루치펠이 하느님과 같아지려고 하는 교만 때문에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말합니다(히에로니무스, 아우구스티누스, 암브로시우스, 요한 카시아누스, 카시오도루스). ‘루치펠’(Lucifer)이라는 단어는 ‘빛’(Luce, Lux)이라는 단어와 ‘운반하다’(fer)라는 단어로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루치펠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빛을 나르는 자’라는 뜻입니다. 하느님의 빛, 하늘의 빛을 운반하여 인간과 세상에 가져다주던 루치펠이 도대체 어찌하여 그 빛을 잃고 사탄이 되어버렸을까요? 히에로니무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출처] 루치펠의 교만|작성자 하느님 사랑에서 퍼옴
설명이 길어 빼버리고 아랫글참조
즉 루치펠 일당의 죄는 한마디로 '교만'이다 자기의 빛나는 몸과 눈부신 능력을 지녔는데 자기들보다 훨 못한 여인을 즉 독생성자를 태중에 모시고 육신을 내어줄 여인을 여왕으로 모셔야 한다는것이 자기네들에겐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그 여인은 비록 육신을 취한 한갖 인간이었지만 장차 그리스도를 낳을 여인이고 뱀(악마)을 부술 여인이었다 하느님은 더불어 그 여인(마리아)이 천사들의 여왕이 되고 은총과 영광에 있어 모든 천사와 인간을 훨 뛰어넘는것에 그만 분노를 터트리고 비천한 본성을 가진 인간을 찬미하고 여왕으로 모시는데 반기를 들었다
지금도 여전히 악이 있고 사탄이 존재한다 사람들이 이것을 잘 믿지 않는다
사제중에는 구마사제가 따로있다 아무나 구마사제가 되는것이 아니다 이영화를 찍기전에 충북의 김00신부하고 감독하고 만나 구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신부님이 직접말했다 한편 영화는 어느정도 흥행도 해야되고 해서 판타지적인 것도 들어가고 했다고 즉 감독은 구마의식을 잘못햇다가는 종교의식이라든가 하는것은 아무리 영화라지만 조심스럽다 글구 실제 가톨릭교회는 구마의식을 한다
감독은 조심스럽게 구마사제인 김00신부를 찾아가 의논을 한것
내가 상담자를 만나 이야기하면서 이영화를 말했다 특히 용후의 목걸이에 아버지의 반지든가(아릿아릿) 하고 있었는데 점쟁이가 보더니 "아버지군요 선한일을 많이 하셨네요"하며 용후가 갈곳을 말해주는 장면이다 즉 선대가 잘해야 후손도 덕을 본다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말해줬다
격투기를 하던 용후가 갑자기 사제복을 입는것도 의아하다 물론 이것저것 다 자르고 후에 사제가 된것인데 사제는 다른 사목자들과 달리 엄격하게 뽑는다 쫌만 삐긋해도 '정직' 내리고 그래도 성찰이 안됐으면 '면직'까지 내린다
영화 말미에 다시 후속편이 나올것을 예고한다
지신으로 나오는 나오는 검은주교는 뭣을 말하는지 실지 미국에는 사탄교가 있단다 사탄을 모시는 종교다 하긴 내가 하느님이라고 하는 사람, 내가 구세주라고, 내가 그리스도라고 하는 사람들 한국에도 있다 영화는 악을 퍼트리는 검은주교를 없애는데 총력을 펼치는데 박진감있는 용후의 현란한 싸움이다 몸매도 좋고 악과 싸우는 모습도 그럴듯한데 깊은 뜻은 그다지 없다
즉 악과 맞서는 영화를 그렸는데 볼거리는 용후의 우람한 몸과 액션이다
영화 <사자>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OST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강렬한 액션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구자완 음악감독은 슬로바키아에서 오케스트라 녹음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퓨리'에 참여한 지휘자 알랜 윌슨(Allan Wilson)과 80인의 슬로박 국립 교향악단(The Slovak National Symphony Orchestra)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사자'의 음악은 웅장한 사운드로 영화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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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ost 약간 볼륨을 올리고 들어보세요
이 음악은 아주 특이합니다 듣기 싫어하는분도 있겠지만 음악을 아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도 될것 같아 올려봅니다
구마의식
검은 주교로 나오는데 우도환씨가 열연했다
가톨릭에서 드리는 묵주인데 마리아께 드리는것이 아니고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이다 다만 성모님과 함께 신자들이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인데 아직까지도 이걸 마리아께 바치는 기도라고 착각하는 신자들 무지많다 모든 기도의 최종 목적지는 아버지께로 간다
역시 멋있습니다
▲‘지하 제단’이 있는 클럽 ‘바빌론’ 건물은 대표적인 상상 속 공간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오컬트 영화지만 하나도 공포스럷지 않다 어떤 사람은 안신부가 하는 라틴어를 못알아 들었다고 하는데 한국인 일반인이 못알아듣는것은 당연하고 또 자막으로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말은
Sanctus! Sanctus! Sanctus!(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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