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 그는 왜 자기 귀를 잘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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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가설들이 있다 아래에 쭈~욱 그럴듯한 말을 늘어놓을 것이다
우선 고갱과의 다툼이 항상 나오는데 대표적인 가설 2가지
1888년 12월 23일 두 고씨 사이에 있었던 일로 빈센트가 고갱과 한바탕하고 난 후 화를 참지못해 고갱의 뒤를 쫒아가서 면도칼을 휘둘렀는데 펜싱을 잘하는 고갱을 못이겨 자기집으로 와서 자신의 귀를 잘랐다는것
두번째는 고씨 둘이 싸우다 둘중 하나가 빈센트의 귀를 잘랐다 고흐는 자기귀를 단골창녀촌에 들어가 창녀에게 줘버렸다 이 두가지도 확신하기는 어렵고 지역신문에까지 났다고
“지난 일요일 밤 11시 30분, 빈센트 반 고흐라고 불리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가 1번지 사창가에 나타났다. 그는 라셸이란 여자를 불러 이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잘린 귀를 내밀었다. ‘이걸 소중하게 받아줘요.’ 그리고 그는 사라졌다. 가엾은 정신병자의 소행일 수밖에 없는 이 사건을 신고받은 경찰은 다음 날 아침 그 사내의 집으로 가서 침대에 웅크리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그에게서는 살아있는 기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이 가엾은 사내는 즉각 보호시설에 수용되었다.
”(201508호 (2015.07.23)글·사진 이범진 여행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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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 된 글
(미술과 친구되는 미친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과 글입니다 책의 저자이기도한 서양화가:최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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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라티에가 잘린 귀를 보고 그 자리에서 기절하자 반 고흐는 달아났고 뒤이어 벌어진 혼란이 지역신문에 대서특필됐다 베일리씨는 반 고흐 자신은 이 사건을 “예술가의 단순한 광란”으로 묘사했을 것이라며 귀를 자르면서 동맥이 상해 피를 많이 흘렸을 것이고 고열도 앓았을 것이라고 썼다
얼만큼 잘랐을까 누군 귓불을 살짝 잘랐다고 하고, 그것도 우린 모른다 가설을 6가지로 나눠 본다
1.후원자인 동생 테오의 약혼소식이 방아쇠를 당겼다는 주장
2.친구였던 고갱과의 불화설 때문, 그림에 대한 시각이 두 고씨가 다르다
3.1888년 성탄이브에 반 고흐는 신경과민으로 발작을 일으켜 왼쪽귀를 잘랐다
4.압생트에 중독되서 증상중 하나로 청각적인 환각 즉 환청과 시각적인 착각 즉 착시현상이 나타나
5. '메니에르병소개' 이명 때문에 밤낮 가리지 않고 윙윙거리니까 귀를 잘랐다고 변재용 교수가
방송에 나와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함 (한국경제TV2014-04-24 15:09)
6. 어려운 삶을 근근히 이어가던 여성과 고통을 나누고 싶었던 고흐의 의도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출된 것이 귀를 자르게 됬다는 설
1번에서 보자면 자기의 든든한 후원자였고 편지를 주고받는 동생이 약혼하니 그 충격에 그만 총을 발사했다는 말도 있는데 두 형제는 그래서 그런가 빈센트가 죽은지 6개월만에 테오도 죽어 형 옆의 자리에 나란히 묻혔다 참으로 기이하다
2번은 다들 아는이야기
3 하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경발작을 일으켰을까? 거리는 트리가 놓여있고 음악이 흐르고 연인들은
즐거워 보여서 그랬을까
4 얍생트는 프랑스 술인데 알콜함향이 68%인 독한 증류주다 물과 섞으면 황적색을 띈다
우리나라 소주가 예전에는 30~35도까지 였는데 1년에 봄인가 매실나올 때 따로 술담그라고 나오는것을
봤다 일반 소주는 18~20도로 알고있다 여성고객을 위한것
위스키가 40도 보통 얼음을 타서 먹는데 '언더럭스'라고 하고 그냥 마시면 아주 작은잔에 채워 주는데 스트레이트로 마신다고 한다 외국인들은 술을 콱콱 들이키는 사람이 적고 언더럭스 한잔 겨우 시켜놓고 안주도 없이 1시간 이상 보통 잡담을 한단다 한국인들은 원샷을 좋아해 독주도 그냥 한번에 '캬~악~'
68%의 알콜함량은 무지 독하다는것 어떻게 먹었는지는 모른다 물을 넣어야 예쁘게 보여 물을 탔을것 또 서양인들은 독한 술도 얼음을 타서 대체로 먹는다 물을 타도 30도는 된다 중독성이 강한것이 바로 알콜음료
얍생트 술
5번 '메니에르병;일종의 '이명'현상인데 굉장히 심해 욍욍 파리가 밤낮으로 들려봐라 나도 한때 귀가 거의 안들렸고 심한 이명을 시달렸는데 간절히 기도한 덕분인지 고치지 못하는것을 가정의원가서 보여줘 귀에 뭔가 콱 막여있는것을 기계로 빼냈다 그뒤로 얼마나 잘 들리는지 "하느님 감삼다"
이날 방송에서 변재용 교수는 "메니에르병은 난청과 이명을 동반한 병"이라고 전하며, 고흐와 그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자화상`을 소개하며 메니에르병에 대해 설명했다.
변 교수는 "고흐는 생전에 메니에르병을 앓았다. `별이 빛나는 밤에` 속에서 고흐가 겪은 고통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림을 보면 고흐가 별빛이 마치 소용돌이 치듯이 밤하늘에서 빛나는 모습을 멋있게 표현했다. 그러나 이 그림은 고흐가 실제 회전하는 어지럼증을 겪었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흐의 자화상에서 오른쪽 귀가 잘린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난청과 이명 때문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귀가 윙윙 거리니까 자신의 귀를 자른 것이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메니에르병은 회전성이 있는 어지럼증, 난청, 이명을 동반하니 정밀검사를 받아보도록(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이명'을 심하게 앓으면 정말로 귀를 짤라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특히 낮에는 덜한데 밤에 조용할 시간에 귀속에서 온갖것들이 속삭이고 철썩철썩, 윙윙, 쉬르르륵~~, 쫘르르 ~~ 쾅쾅, 별소리 다나고 상대방 말소리는 안들리고 미치고 환장한다 나도 여러번 이비인후과 갔는데 이명은 못고친다고
우연히 동네가정의원 갔다가 보여주니 이틀에 걸쳐 딱딱한 이물질을 한참만에 끄집어냈는데 얼마나 시원한지 우선 상대방 말소리가 잘 들리고 두번 묻지 않아도 되고 장님이 눈 뜬것 갔다
6번 고흐는 창녀촌을 자주갔다 또 그들과 친했다 이런것을 보면 고흐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성격이다
어쩐지 불쌍해 보여 아무것도 줄것이 없어 줬다는 다소 황당한 말같기도 하고
글쎄??? 천사같은 맘일까 조울증의 한 단면일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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