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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잔을 부딪치며

엊그제 12,12날 우리도 모임을 가졌다

일종의 송년회를 겸한 모임인데 난 오랫만에  나갔다

사진 몇장을 .....


 





 

소주잔에 있는것은 일명 '눈알주'라고  업체에선 서비스 한다고, 

 참치 눈알에 술을 부어서 색은 분홍색 식용색소 넣은것 같다.


 예뿐 도기에 담아서 한사람, 한사람 부어주는데 일행 중 한명이 "이거 서비스 하면서 저사람들 팁도 줘야 한다" 해서 눈치빠른 우리대표님 자기주머니서 얼른 퍼런것 꺼내 준다

"그런것도 있나?" 하니 원래부터 그랬대나 어쨌대나~~


한동안 일제상품 쓰지말고 가지말고 하더니 우리도 이쪽으로 자리잡았는데 이유는 그동네 맛집은 꽤 되는데 고급스러운데가 없고 조용히 말할 장소가 딱 여기라고

한달전에 룸으로 예약하려니 벌써 꽉차서 그냥 일반좌석으로 ..은은한 대나무 나도 좋아해  한컷


우리도 "위하여!"를 왜치며 잔을 부딪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