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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알려져도 되는 소문


유대인들의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악의적인 소문은 한 번에 3명을 죽일 수 있다. 소문을 내는 사람, 소문을 듣는 사람, 소문에 오른 사람이다.”


사람들은 소문을 좋아한다 남의 안좋은 소문에 입에 꼬리를 달고, 무슨 전파처럼 아니 번개보다도 빠르게 퍼진다. 얼마전 젊은 연예인 여자 두명이 세상을 등졌다 안좋은 악풀과 소문때문


어떤 연예인은 댓들을 아예 안본단다 보아봤자 별로 좋은것 없을테니 차라리 안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알려진 사람들은 누구나 잘하든 못하든 대부분 소문에 잡혀있다.


얼마전 뉴스에서 아직도 살만하고 따뜻한 세상이라면 인천에서 있었던 마트에서 어린 아들하고 먹을것을 훔치다 주인에게 들켜 경찰들이 오고 딱한 사연을 들은 사람들이 성금을 내고 했는데


'현대판 장발장'으로 알려진 30대 가장(A씨·34)과 아들(B군·12)은 지난 10일 인천의 한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치다가 적발됐다. 인천 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경찰관들은 이들에게 국밥을 사준 공로로 인천경찰청장 표창을 받았고, 한 60대 시민은 현장에서 이들 부자에게 20만원을 건네 경찰에게 감사장을 받디고 했다,


 또 부자가 주소지를 둔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복지센터에는 1200만원의 성금을 비롯해 쌀·우유 등 식료품 등이 들어오며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들 부자에 대한 속사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나도 이뉴스를 봤다. 마트에서 아버지가 뭔가를 아들이 메고 있는 가방에더 뭘 집어넣다 주인에게 걸리고 경찰이 오고 잘못했다며 용서를 빌고 너무 배고파 그랫다고 해 경찰이 데리고 가 국밥을 사주며 눈물을 훔치는 장면도 나오고 또 어떤이는 돈 20만원을 이름도 안밝히고 후딱 주고가는 장면도 찍혔다

그걸 보면서 나도 코가 찡긋했다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구나"


우유와 사과라고만 나오는데 어디선가는 실제로 술도 있었는데 그건 싹빼고 말햇다고

이렇게 각지서 성금이 도착하니 아는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말을 한다. 실제의 그는 일도 안하고 게임하고

 동료한테 병원비가 없다며 10만원 빌려줬더니 그것으로 토토게임을 햇다고

어느 방송에서도 잠깐 그의 실체를 파해쳤다 


다른 동료도 그가 불랙박스에 찍혔는데 돈이 없어졌는데 그 사람만 찍혀있었다며 택시를 못하느게 아니라 사납금이 있어 소문이 나 안받아줘서 그렇다고 한다.

이런것을 두고 당사지인 아버지는  "사납금은 내려고 노력을 한다. 내가 돈을 떼먹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손님의 휴대폰을 챙긴 것에 대해선 "부수입이다. 그건 잘못된거 인정한다"라고 시인했다.


택시다 놓고내린 휴대폰까지 챙긴것에 대해선  "부수입이다. 그건 잘못된 거 인정한다"라고 시인했다.


당사자는 말을 참 묘하게 한다 모든것이 잘못했다고 말하면서 휴대폰 챙긴것은 부수입이라 챙겼고 미안하고

사납금은 내려고 노력은 한다는말로 무마시키려고 한다.

후원금이 들어와서 생활은 편하다 받을 자격은 없다고 생각하고 병원검사가 끝나면 취업해서 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는데~~~


그는 택시업계에 이미 알려진 사람, 그와 일했던 사람들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안다 그러니 제보했고 더구나 어린 아들하고 같이 절도를 하다니, 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은지 자식이 "장차 이렇게 살아도 되는구나"를 알게 해준것,  아직 나이는 젊다마는 그사람 공사판서 '노가다' 같은 일을 안할것 같고 글쎄~~~ 


얼마전 어금니아빠 사건이 있었다. 2017년도인가  이 씨 부녀는 희소난치병인 '유전성 거대 백악종'을 앓고 있고 딸을 극직히 돌본 사연으로 화재가 되고 여기저기 성금 들어오고 나중에 딸의 친구를 불려들어 성추행하고 수면제 탄 음료수를 먹게한 후 잠든뒤 목졸라 죽인것


전말이 밝혀지면서 그의 이중생활이 밝혀지는데 특별한 직업없이 후원금으로 챠량을 튜닝하고

명품을 구입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


윗 현대판 장발장 사건은 덮어둘 일이 아니다 소문이 나야한다 .사람들이 그의 실체을 알아야 한다

그 부자를 잘아는 사람들이 제보를 한것, 이런 소문은 전달되도 된다 무조건 덮어준다고 다 옳은 일은 아니다


탈무드에서 말하는것은 쓸데없는 말, 악의적인 소문, 잘 알지도 못하며서 함부로 지껄이지 말라는 뜻일것


요즘 예전같지 않고 성금들이 줄었다고 걱정한다. 다 저런일 때문일것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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