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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신종코로나 땜에 동양인들 인종차별

'나 혼자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다' 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우린 진작에 알고는 있었지만 ...

현재 중국에서 새로 생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당장 우리나라도 교민 약 700명 가량을 한국으로 이송했고 일본도 미국도 영국도 호주도...

자국국민들을 데려오기 바뻤다. 


중국에 안간 사람도 이상하게 전염됬다 

얼마나 심각한지 중국 우환도시는 아예 봉쇄해버려 주민들이 사재기를 하고 

10흘만에 병원을 지으라는 지시도 내리고 어떻게 10흘만에 지을런지 하긴 인구도 많고 공산주의 국가라 국가가 시키면 다된다 만리장성도 쌓았고 가보진 못했지만 유명한 산에 겨우 한,두명 지나갈 자리 그밑은 낭떠러지 인데 길을 만들은것 보면 참~~

세계 최고높이 엘리베이터도 있다 326미터라고  다른것은 몰라도 저 엘베는 타고싶다


진천과 아산에 교민들을 데려다 놓은다고하니 주민들이 가만있지 않았다 한마디로 오지말라는것

티비보니 경찰들 쫘~악 늘어서 있지만 그앞에서 주민들이 들어눕고, 깃발들고, 프랑카드 써붙히고

그럴만도 하다 "왜 하필 우리 지역이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란세례를 받았고 

한주민은 “천안은 안 되고 아산은 되는 이유가 뭐냐”고 대들기도 했다.


정부는 두군데가 주민들과 좀 떨어진 시설이라고 말했지만 기침만해도 옮겨진다는 페렴, 재수 없으면 죽음까지 맞고 또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게 빠르게 퍼진다.

한국이나 일본은 중국과 거리가 가깝기도 했지만 멀리 떨어진 유럽이나 미국도 신종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나온다.


이태리의 유명 음악학교도 신종 코로나로 동양계 학생들의 수업 참석을 금지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렇치 않아도 유럽인들 아메리카도 마찬가지로 아시아인들을 우습게 본다 특히 동양계들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은 최근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잘 알려진 것처럼 중국발 전염병이 돌고 있는 관계로 동양계 학생(중국인·한국인·일본인 등)과 관련 위험 국가들에서 온 학생들의 수업 참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도 여기음악원 출신이다


독일교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독일사람들이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한국대학생들을 피하거나 욕을하는 인종차별이 심해졌다고 올렸다 

재채기를 딱 한번 했더니 옆에 앉은 독일인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눈치주고 거리를 유지하는것을 봤다고 썼다



맨체스터대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샘 팬이라는 한 동아시아계 영국인은 가디언 기고문을 통해 "지난주 버스에서 내가 자리에 앉자 내 옆자리 남성이 허둥지둥 물건을 챙겨 자리를 떠났다"며 "동아시아계로서 나는 점점 더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누군가가 "나라면 차이나타운에 가지 않겠다. 그 사람들은 그 질병(신종코로나)을 앓고 있다"고 말하는 상황을 목격하기도 했다.


이태리 베네치아에선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래침을 밷는 모욕을 당하는 일이 있었고 토리노에선 중국인 가족이 질병을 옮긴다는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동양계를 보면 슬슬 피하고 눈치주고 한국과 일본은 같은 사람으로 보여 덤으로 욕먹고

우리가 서양인들 비슷해서 구별 못하듯이 그들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구별 못한다


이렇게 살짝 시작한것이 눈구름처럼 금방 지구촌에 퍼진다

내 나라만 깨끗하다고, 사고가 없다고, 안전하지 않다 지금처럼 삽시간에 온세상에 퍼지는것을 보라


브라질 아마존 산불나서 세계가 걱정하고 있는것을,  호주도 몇달째 불을 못끄고 있다 이것이 오로지 그나라만 피해보는것이 아니다


이제 지구촌은 너와 내가 따로 있는것이 아닌 생존을 위해서도 함께 돕고 살아야 하는데~~~

요새 하도 이것이 돌고 마스크가 동이나고 해서 써봤습니다

현재 울나라 12명째라는데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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