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안오고 몸은 다운되고

요즘 한창 신종 코로나19가 세계적 유행이다.

거리 나가면 거의 마스크쓰고 다닌다 난 마스크가 답답하고 안경에 김 서려서 잘 안쓰고 다니는데 요번에는 누구말대로 마스크를 써줘야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주변에서들 말해 잘걸치고 다닌다

그런데 이번에도 약간의 알바를 하는데 매일 하는것도 아니고 두어번 햇는데 갑자기 콧물이 흐르고 ....

요즘 기침 길게하면 눈총이 따갑고 보통은 그만 쉬라고 한다

당장 약국에서 콧물 멈추는 약먹었다 난 비염도 있다 아토피 있는 사람들 따라오는것이 비염이다

휴지를 주머니가득 넣어가지고 간다

약을 사면서 제발 몸살감기 기침하지 않게 대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헌데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어제부터 어깨가 쑤셔오고 목이 컬컬하고 가래가 찬다 이건 몸살감기의 신호다

이걸 어쩌지?

회사원도 아니라서 월차나 휴가낼수도 없고  요즘은 빠지거나 기침 길게 하거나 하면 쉬라고 한다

무슨놈의 몸뚱아리가 일만 쬐만했다하면 몸살난다 심하면 한달이상 앓는다

그리고 1~3달까지는 내가 거의 안거르고 몸살감기 독감등에 걸려 고생하는 달이다

아침에 못일어나는것도 그렇고 어려서 얼마나 몸살을 앓았는지 눈 떴는데 "엄마 나 학교가야지?" 하니 너가 밤~~새 앓아 안깨우고 있었다고,  정말로 난 불효자식이다

몇년전에도 메르스가 한창 유행할 때 동문들 4명이서 평창으로 어디로 백년동굴도 들어가고 땟목도 타고 백년동굴은 예약하지  않으면 못들어간다 한팀이 보통 20명씩 나눠져 가이드하고 들어간다 그날 우리는 백년동굴을 전세냈다 학교에서 전부 메르스 때문에 예약취소 했다고

고속도로 차도 쌩쌩달리고 어딜 가든지 밀리지 않고 식당도 그렇고

이런것 보면 사람들이 죽는것을 무서워 한다는것

실지 죽음이 내눈앞에 왔을 때 두려워하지 않는사람 거의 없단다

평창갈때도 세명은 무릎쓰고 가는데 한명이 남편이 못가게 한다고 하기에 "그럼 우리끼리 갈께"했더니 자기도 간다고 우겨서 다시 표를 사기도

못간다는 동문은 자기가 안간다고 하면 우리가 따라서 못갈줄 알았는지

그런것 없다

오히려 그럴 때 여행을 떠나면 숙박시설도 그렇고 방도 구하기 어려운 그때가 5월달였다 여행가면 먹는것도 한참 기다려야 하고 우린 자차로 안가고 버스타고 나머지 여행은 콜택시 불러다녔다

 

한명이 리더역할을 했는데

세상에나!!

지방어디가서 우리가 몇시에 도착하니 하며 콜택시까지 예약했단다 식당은 물론이고 현장엘가니 지방도 메르스 때문에 길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다. 에구 죽는것들은 무서워 가지고(죄송합니다) 

나랑  친한 동문에게만 살짝 "무슨 메르스가 무섭다고 죽기밖에 더 하겠어!" 하니 자기도 그렇다고

메르스 안걸리고 살아났다 신나게 2박 3일하고 여러군데 쏴돌아 다녔다

이번에도  우한폐렴인데 WHO에서  코로나19로 불린다 이게 폐가 약한사람들이 잘 걸리고

중국은 지금 '쉬쉬'해서 그렇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빨간것들은  원래 감추는게 많다 그건 즉 떳떳하지 못하다는 증거 

폐렴은 노인들이 대부분 이것으로 죽는다 노인들이 활동량이 적으니 그렀다는 말도

나도 폐가 약한데 그래서 몸살감기 독감 자주 앓는다 헌데 이번 코로나19는 혼자만 걸려 죽는것이 아닌 사람간에도 전염이 되서 문제이다 

한사람 죽는것 아무것도 아니나 여러사람 폐끼치고 또 요번바이러스 확진자는 그사람을 어디에다 가둔다 병실에 있는것도 일종의 가둠이고 그 사람이 동선까지 파악해서 차단한다고

오죽해야 롯데백화점 본점들 문닫고 그식당 확진자가 다녀갔으면 문닫아야 한다 교회도 문닫는다

성당도 성수물 없애고, 옆사람과 손잡지 말고, 왼만하면 말하지 말고, 마스크쓰고 미사봐도 된단다

박원순 서울시장 늑장대처보다 과잉대처가 더 좋다고 

더 속상한것은 서양에서 동양인들을 심하면 침밷고 바이러스야! 바이러스야! 하며 피해간다고

외국에서 한국유학생이 기차를 탔는데 자기옆에 있던 사람들이 죄다 자리를 피하더라고 말하는것을 보았다

하긴 우리나라도 조선족, 중국인 인줄 알면 슬슬 피한다는 말 있다

원래 서양인들 동양인들을 한수 아래로 본다 백인들은 지들빼고 전부 유색인종이고  남의나라 쳐들어가 죽이고 빼앗고 식민지 만들어서  富를  축척한 인간들이 

 아~  ~몸이 아프니 괜시리 화나 쓸데없는 말들을 늘어놨다

그런 사람이 명줄은 길어 지금까지 살고있고 멀쩡한 건강한 동생들 다보내고 이게 뭐람!

난 전염병에 강해 다른사람 다 걸려도 난 살아남는 사람이다 죄많은 사람이 오래 산다는데~~

그럼 왜 잠 안자고 컴푸터 치냐고?  잠이 안와서이다

잠을 잘자야 건강한데

"에구!  모든분들 이제 코로나19 제발 걸리지 말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