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女배우 폭행' 최철호 충격 근황, 일용직 삶 “가장으로서 절박”
기사입력 2020-10-23 10:38:0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최철호(50)가 택배 상하차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야간에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 택배 하차원으로 지내고 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밤샘 작업을 마치고 퇴근하는 최철호는 5평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거주하고 있었다. 퇴근 후 끼니는 인스턴트 밥과 편의점에서 사온 찌개가 전부였다.
그는 "살아야 하니까 하게 됐다. (연기)일도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해보자했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되게 안 좋아졌다. 그리고 버티려고 빚을 내고 그러다가 결국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왔다. 집도 정리하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집도 정리했고,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부모는 요양원에 있다. 아르바이트로 택배 하차를 하면 일당을 받을 수 있다더라. 그래서 바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호는 '특종세상'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절박한 마음으로 나왔다. 가장으로서 절박한 마음이 있었다"며 "그 다음이 가식적이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답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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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절박하면 어떻게 되는지 ....일용직이라도 흔히 말하는 노가다라도 해야한다
배우 최철호를 본적있다 가장 그를 잘 본 드라마는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역을 맡아 연기도 액션도 잘했고 다른 드라마에서도 선굵은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
한때 잘 나가다가 후배 배우폭행사건도 있었다 지금 그걸 그는 많이 후회하며 기도도 한다고
잘 나갈때는 많은이들이 겸손을 잃어버려 세상이 온통 자기 것인줄 착각하기도
오라는데는 없고, 사업실패 계속되고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됬다며 부끄러움없이 솔직하게 말한다
가장 중요한것이 먹고살아야 하니까
열심히 일해 빚도 갚고 월세방이라도 마련해 아내와 자식들 데려오고 절대 아프지 말고요(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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