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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필립공

지난 현지시간으로 4월 9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생일 2달을 앞두고 사망했다 99세라고
이 부부는 참 잘 해로했다 사진을 보니 필립공은 젊은날에 키가 당시 183센티미터니 아주 큰 키에 잘생겼다

그러니 여왕이 당시는 공주신분이였지만 그에게 그만 반하고 말아 끝내 결혼한다

 

사진과 뉴스 이것저것보니 공주가 아버지 조지 6세가 사망하자 2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왕의 자리에 않는다

그 앞에서 필립공은 서약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1921년 출생해 2021년 4월 9일 사망한다 딱 100살을 살았다 그들 표현대로 생일이 안지났으니 9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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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1 00:11 | 수정 2021.04.11 12:26 조선일보

"깊은 슬픔 속에 여왕 폐하의 사랑하는 부군인 에딘버러 공작 필립공의 별세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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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각)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딘버러 공작·99)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필립공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일정을 언제나 따라다니는 ‘외조의 왕’이었다. 그만큼 그들의 사랑이 돈독하기도 했다. 필립공은 지난달 16일 심장 수술을 받고 퇴원한 이후에도 엘리자베스 여왕과 마지막을 함께 보냈다.

필립공은 역대 영국 국왕의 배우자로 살았던 기간이 가장 길었던 사람이다. 그는 1947년 엘리자베스 당시 공주와 결혼하고 74년 동안 영국 왕실을 지켰다. 1952년 공주가 왕위를 물려받은 이후 여왕을 보필한 세월만 69년이다. 버킹엄 왕궁에 따르면 그는 약 5000번의 연설과 약 3만2000번의 단독 업무를 수행했다.

죄송스런 말이지만 요즘 뻑하면 이혼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두분은 참 다정하게 잘 살았다

젊은날 이런말 저런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것쯤은 대부분 있다 닮은점은 두 삭람이 같이 아주아주 오래 살았다는것

여왕이 오래살아 아들 찰스가 아직도 왕세자로 늙어가고 있다

 

소문에는 찰스가 다이애나를 버리고 그전부터 사귀던 여친 카밀라 파거 볼스랑 현재 같이살고 있다 누구들은 여왕이 그꼴 뵈기싫어 죽지않고 자리에서 내려오지도 않고 왕위자리 안주고 있다는 말도

 

만약 왕위를 주게 된다면 찰스의 맏아들 월리엄에게 줘야 옳다는 영국시민들도 많단다

왜냐??

찰스가 왕이되면 현재 살고있는 카밀라가 당연히 중전이 되기 때문일지도

 

                   약혼식을 올렸던 1947년 그해에 필립공(왼쪽)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AP연합뉴스

 

저 슈트발을 보아라

얼굴도 그렇고 그러니 당시 공주인 엘리자베스가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모들은 잘생겼는데 자식들이 부모만큼 안생기게 보인다

필립공은 가만보면 얼굴과 훤칠한 키와 군살이 없이 쪽 빠졌다 다만 젊을때부터 머리숱은 없는편 그래서 아들들이  손자들도 탈모를 가졌다

반대로 여왕은 그 나이 인데도 아직도 머리숱이 많다

 

자기가 낳은 자식이면서 자기성을 줄 수 없는 남자이기도 하다 야성적인 필립이 여왕을 오랫동안 내조한것도 비위를 맞춘것도 그러므로 그들은 해로를 한셈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리를 알고 거기에 맞추어 살아야 한다

 

"영원한 안식을 누리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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