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이야기 하려고 정직히 말하려면 쓰잡소리 하려고 카테고리 하나 더 만든다
저자의 글에 병,의원 다닌 이야기 수도없이 많다 그만큼 많이 아프고 다녔고 실지는 더 다녔다
어렸을 때 단지 기억만 하는거지 지금처럼 이렇게 썼더라면 아마 블로그는 그 이야기만도 도배하고도 남을것
제목을 뭐라고 지을까?
글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타이틀도 좋아야 한단다 그전에 글을 써내고 타이틀 짓는것이 글 쓰는것보다 더 힘들었다
글을 내기전에 항상 미리 보는 윗선들이 있다 그런데 자주 듣는 것중의 하나는 제목이 너무 엉성하고 흔한것이라고
나도 쌈빡한 타이틀을 걸고 싶었지만 잘 생각이 나지않고 그냥 적당히 붙히는데
큰 마트나 백화점 요즘은 또 온라인 쑈핑도 그렇고 가만보면 기가 막힌 문구들을 내놓는다
좀 오래됬지만 "기절 초풍 세일" 이란 어느백화점의 문구를 보고 혼자 얼마나 웃었는지
지금 들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것보다 더 요란한것도 있은것 같은데 기억나지 않아 못쓴다
대형마트, 백화점 세일은 그런 이상야릇한 타이틀을 걸어도 상관없다 실지 그렇치 않더라도 고객들은 그려려니 한다
책은 잘 안보면서도 그래도 1년에 몇번을 책방을 가고 수필 한권이라도 사온다 안사더라도 무슨 책이 대세인지 가보기도 하고 또 커뮤니티, 플라톤 아카데미 같은곳에서도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새책 나오면 광고도 하는데 난 보는편
심지여 종교 '주보지'에도 책광고 나온다
많은 책광고들이 대부분 아주 그럴듯하게 나와 사갖고 와서 보면 별것도 아니다 내 수준에서는 그렇다
집에 그런책이 무지 쌓여있다 단편적인 얇은 책은 거의 다 있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던가 책 선전 요란하게 그럴듯하게 떠들어댔던것 하고는 아니다
예술도 그렇다
영화나 음악이나 책,뮤지컬 등등.....실지는 보기 나름이다
재미없는 것도 누구에게는 재미있고 누구에게는 별 볼일 없는것이고
그래도 독자들의 평,보는이들의 평, 듣는이들의 기본평이 있다 무시못한다
며칠 하는 세일광고는 그러다치고 글을 다르다 특히 그것을 앞에 나서서 말해야 할때는 글보다 더 잘해야 한다
글은 기막히게 잘 썼어도 설명을 엉성하게 하면 안된다
외국의 교수들이 그런말을 한적이 있다
요즘은 중,고생도 발표한다고 들었는데 벌써 옛날이 되었나 코로나로 대면수업을 못해서다
'이번생은 망했다' 란 말이
요즘 학생들이 그런것, 학습열도, 학구열도, 떨어지고 어느 초등생은 학교 안가니 '너무좋다'라고 하는 말까지
대학생들은 비싼 등록금내고 이게 뭐란 말인가?
그건 그렇고 말이샜지만 외국교수들이 한국대학생들 평하기를 분명 ppt를 아주 멋지게 기막히게 해오는데
남는것 없단다 영상으로 보기는 좋았지만 줄거리나 핵심내용이 엉성하다는 뜻
그게 싫어 뭔가 제목을 만들때 흔한 문구를 쓰는데 읽어보고선 다른 타이틀을 그들이 붙혀준다
젤 싫은것이 그럴듯한 타이틀에 비해 내용이 너무 엉성한것
무슨말을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
병,의원 다니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늘어놓려고 한다
그렇다고 병상일지는 아니다
나처럼 밥 먹듯이 병,의원을 다니면 느끼는것, 그들의 환자를 대하는 태도 등 안볼래도 저절로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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