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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1월의 기도

 

https://cafe.daum.net/_c21_/home?grpid=10exH 주님의 느티나무에서 

서울 사랑방 < 퍼옴>11월의 기도 ....!!!!  김 프란치스코

 

11월의 기도 / 유지나 

 

벌써 11월
365일 중
삼백일이 저 멀리 떠나가고

어느새
끝 자리 수만 달랑 남아 있네요

 

 

11월은
가을을 보내주고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달...

날씨는 추워지지만
마음 만은 따뜻해 지길 바래요

남은 두달은
조금 가벼운 발 걸음으로
신바람 나게 살아가기로 해요

그동안
힘들게 끌어 온 모든 일들이
낙엽처럼 훌훌 떠나가 주고
좋은 일들만 찾아가 주기 바래요

--------

11월도 어느새 중순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곧 12월달이 닥치겠죠

오늘은 1년중 가장 떠들썩한 수능치는 날인데 코로나로 인해 교문앞은 조용합니다 

11월중 수능치면 새벽에 선배,후배들이 치는 요란한 꽹과리에 그외 소란함으로 잠을 설쳤는데 이젠 그런것도

볼 수가 없네요

 

왜 이리 자꾸 삭막한것인지~~

그토록 아름다운 가을이 가고 있네요 

나이들은 사람들은 가을과 낙옆을 보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필자도 어느듯 그럴때가 되어서 그전보단 조용(?)해졌습니다^^(블,저자)

 

나무잎이 죽어가며 마지막으로 하는 봉사가 단풍이라고 합니다(어느 신부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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