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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이순자 "남편대신 사죄" 5·18유족 "이게 사과냐? 전두환 용서못해" 이순자 "남편대신 사죄" 5·18유족 "이게 사과냐? 전두환 용서못해" 조현호 기자 입력 2021. 11. 27. 14:58 수정 2021. 11. 27. 15:00 댓글 38개 영결식서 발언 광주와 5·18 언급없어 유족회장 "고통받는 유족들…나는 전두환 용서못한다" "가족이 앞으로 전두환 구체적 잘못과 왜곡 바로잡고 끔찍한 학살 사죄해야…죽어서도 심판받을 것"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지난 23일 숨진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전씨의 재임 중 고통과 상처를 입은 이들에 남편 대신 사과한다고 밝혔으나 오월 단체와 희생자 유족들은 “이게 사과냐”며 반발했다. 광주나 5·18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어 무슨 잘못에 사죄한다는 것인지를 알 수 없는 탓이다. 유족과 오월단체 당사자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하라.. 더보기
[단독] 전 중앙정보부 요원 "전두환, 5월 18일 남산에서 지휘" [단독] 전 중앙정보부 요원 "전두환, 5월 18일 남산에서 지휘" 봉지욱 기자 입력 2021. 11. 24. 20:46 수정 2021. 11. 24. 21:17 댓글 783개 "남산서 김대중 수사 지휘..군사재판 넘기라 독촉" https://tv.kakao.com/v/424180931 [앵커] 전두환 씨는 그동안 자신과 5·18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전씨 측인 민정기 전 비서관은 어제(23일) 전두환이 개입한 증거를 대라며 기자들에게 호통까지 쳤지요. 실제로 5·18 기간 동안 전 씨의 행적은 4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그런데 JTBC가 그 베일을 벗길 수도 있는 중요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전직 중앙정보부 수사관인 이기동 씨는 5월 18일 새벽, 전두환 씨가 남산.. 더보기
[단독] "누구 지시인지 거의 드러났다"..정호용 곧 조사 [단독] "누구 지시인지 거의 드러났다"..정호용 곧 조사 김아영 기자 입력 2021. 11. 24. 19:33 수정 2021. 11. 24. 21:09 댓글 246개 ▲ 송선태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장 전두환 씨 사망으로 5·18 진상 규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송선태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장은 SBS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누가 지시를 하고 어떤 지휘라인으로 진행됐다는 게 거의 다 드러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어떤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쟁점은 5·18 당시 발포 명령과 진압작전의 최고 책임자가 누구냐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또 "진압 작전에 투입됐던 장교와 실제 발포한 사병 등 1천여 명에 대한 조사.. 더보기
"소행성에 시속 2만 km로 충돌"..'지구 방어' 예행연습 "소행성에 시속 2만 km로 충돌"..'지구 방어' 예행연습 신정연 입력 2021. 11. 24. 20:49 댓글 18개 https://tv.kakao.com/v/424180062 [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가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을 막기 위한 인류 최초의 지구 방어 실험에 나섰습니다. 우주선을 소행성과 충돌시켜서 지구에서 멀어지게 하는 건데요. 오늘 실험용 우주선이 발사됐는데, 신정연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현지시간 23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무인 우주선 '다트'가 날아오릅니다. 다트 우주선의 임무는 지구 방어. 소행성에 충돌해 궤도의 일부를 바꾸는 겁니다. 목표는 소행성 '디모르포스'. 지구 근접 소행성인 '디디모스' 주변을 공.. 더보기
전두환 씨 향년 90세로 자택에서 사망...자택 앞 상황은? 사회 전두환 씨 향년 90세로 자택에서 사망...자택 앞 상황은? 자택 주변에는 취재진과 경찰들 모여 ’인산인해’ 전두환, 오전 8시 40분쯤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사망 현장에는 이순자 씨만 있어…"응급 조치 할 새도 없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231330354025 전두환 씨 향년 90세로 자택에서 사망...자택 앞 상황은? [앵커]지병을 앓아온 전두환 씨가 오늘 오전 서울 연희동 ... www.ytn.co.kr 사회 [앵커] 지병을 앓아온 전두환 씨가 오늘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아직 빈소가 마련되지 않아 유가족은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측근들이 하나둘 모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나간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 더보기
전두환 씨, 향년 90세로 사망..."화장실에서 발견"2021년 11월 23일 12시 52분 전두환 씨, 향년 90세로 사망..."화장실에서 발견"2021년 11월 23일 12시 52분 댓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탄압했던 전두환 씨가 오늘(23일) 오전 향년 90세로 사망했습니다. 지병을 앓아온 전 씨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전 씨는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졌고 당시 집에는 부인 이순자 씨뿐이어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되며 곧 빈소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두환 씨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화장할 것이라며,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그냥 백골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는 전 씨의 유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12·12 군사 쿠.. 더보기
이번 실수를 거울삼아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입력 2021. 11. 22. 16:08 수정 2021. 11. 22. 18:13 댓글 6303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생방송 도중 아무 말 없이 침묵을 지켜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윤 후보는 22일 TV조선이 주최한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1'에 출연해 국가 미래 비전 발표에 나섰다. 윤 후보는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한 후 2분가량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객석을 바라만 봤다. 연설문이 쓰인 프롬프터가 준비되지 않은 탓이었다. ---------- 프롬프터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2분가량 서성이고 고개를 도리도리하고 언제나오나 하는 폼으로 사진도 올라왔다 여당에선 "자기말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라니~~"하며 이말 저말 네티즌들도 덩달아~~ 실지로 평.. 더보기
“딱하다” “도리도리”…윤석열 연설 침묵에 여권 비난 시사 > 전체기사 “딱하다” “도리도리”…윤석열 연설 침묵에 여권 비난 입력 : 2021-11-22 16:23 / [출처] - 국민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TV조선 ‘글로벌리더스포럼 2021’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위해 연단에 올라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한 포럼 행사에서 연설을 앞두고 프롬프터가 작동하지 않아 2분 가까이 침묵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여권 인사들은 윤 후보가 프롬프터 없이는 제대로 연설조차 하지 못한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윤 후보는 22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글로벌리더스포럼 2021’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위해 연단에 올랐다. 그러나 프롬프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윤 후보는 연설을 시작하지 못한 채 머뭇.. 더보기
윤석열 '오월정신 반듯이' 논란..."한글도 몰라" vs "똑바로 의미" 윤석열 '오월정신 반듯이' 논란..."한글도 몰라" vs "똑바로 의미" 머니투데이 홍순빈기자 2021.11.11 14:00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0일 작성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방명록이 논란에 휩싸였다. 윤 후보가 적은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라는 문장에 '반듯이' 표기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재명 경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이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방명록 사진을 올리며 "연습하고 갔을텐데 한글도 모르다니. 이젠 웃음도 안 나온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그동안의 실언과 망언이 진짜 실력인 듯하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다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를 보내시는 국민들이 계신다. 우리 민.. 더보기
“때리지만 말아달라” 경제난에 9살 딸 매매혼…참혹한 아프간 “때리지만 말아달라” 경제난에 9살 딸 매매혼…참혹한 아프간 입력 :2021-11-03 07:51ㅣ 수정 : 2021-11-03 07:52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에서 10살도 채 안 된 어린 딸을 노인에게 돈을 받고 팔아넘기는 매매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사회의 원조 중단으로 경제가 파탄나면서 일자리는커녕 식량도 구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가족들이 딸을 팔아 연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CNN방송이 아프가니스탄 바드기스주 북서쪽의 이재민 정착촌에서 만난 9살 파르와나 말릭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20만 아프가니스(약 260만원)에 팔려 55살 남성의 신부가 됐다. 파르와나는 자신의 남편이 된 ‘코반’이라는 이름의 남성에 대해 “수염과 눈썹에도 흰 털이 난 노인”이라며 “때리고 집.. 더보기
[노태우 사망] 국가장·국립묘지, 文 결심은..靑 메시지 유보(종합) [노태우 사망] 국가장·국립묘지, 文 결심은..靑 메시지 유보(종합) 임형섭 입력 2021. 10. 26. 23:42 댓글 1개 국가장 여부 국무회의서 결정..역대 사례처럼 대통령 직접 조문할까 5·18 단체 등 진보진영, 국가장·국립묘지 부정적..유족은 파주 안장 언급 문대통령, 언급없이 '신중'..국민정서 등 고민할 듯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26일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나 국립묘지 안장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나 청와대로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나 유족들의 바람, 국민정서 등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아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이날 별도의 메시지 없이 '.. 더보기
미국에 맞서는 시진핑의 머리를 지배하는 5가지 생각 미국에 맞서는 시진핑의 머리를 지배하는 5가지 생각 박형기 기자 입력 2021. 10. 25. 17:00 수정 2021. 10. 25. 17:04 댓글 73개]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과 맞서는 중국 공산당의 리더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다.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도 중국에 대한 공격을 늦추지 않고 있지만 시 주석은 미국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최근 바이든 대통이 유사시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미중은 대만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4억 중국 인민의 ‘넘버 1’ 시 주석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미국에 맞설까? 영국의 BBC가 시 주석의 머리를 지배하고 있는 다섯 가지 생각을 정리했다. 그의 뇌리를 지배하는 다섯 가지는 Δ 유교 Δ .. 더보기
대선출마 김동연 창당에..송영길 이준석 김종인 몰려갔다 대선출마 김동연 창당에..송영길 이준석 김종인 몰려갔다 이지용,문재용,이희수 입력 2021. 10. 24. 18:03 수정 2021. 10. 24. 23:00 댓글 60개 '새로운물결' 창당한 김동연 송영길·이준석에 김종인까지 발기인대회 거물급들 총출동 "함께 힘 모으자" 러브콜 쇄도 심상정, 민주당과 차별화 나서 안철수는 내주 출마선언 할듯 제3지대 유권자 35% 달해 내년 봄대선 '태풍의 핵'으로 여야 유력 대선후보 간 경쟁이 박빙의 '비호감' 경쟁으로 치닫자 김동연·심상정·안철수 등 이른바 '제3지대'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신당 발족식에 보수·진보·중도 진영 거물들이 총출동해 '러브콜'을 보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같은 대선후보로서 국정감사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말문.. 더보기
"새로운 물결로 기득권 타파"..창당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 물결로 기득권 타파"..창당 선언한 김동연 [TF사진관] 이동률 입력 2021. 10. 24. 16:54 수정 2021. 10. 24. 17:12 댓글 196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새로운물결(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새로운물결(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새로운 물결(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 여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창당 발기인 대회. 대권에 도전한 김동연 전 경제부 총리는 이.. 더보기
포용·중재의 ‘무티 리더십’으로 위기의 유럽 구한 장수 총리 메르켈 포용·중재의 ‘무티 리더십’으로 위기의 유럽 구한 장수 총리 메르켈 윤기은·이윤정 기자 입력 : 2021.09.26 21:29 수정 : 2021.09.26 22:03 집권 16년 만에 정계 은퇴…막 내리는 메르켈 시대 임기 중 당리당략보다 정책 실용성 내세워 시민 지지 ‘탄탄’ 탈원전 추진 선언·최저임금 등 야당과 협치로 존재감 뚜렷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7)의 16년 집권이 그의 후임이 결정되는 26일(현지시간) 총선 후 막을 내린다. 메르켈 총리가 걷는 길은 모두 새로운 역사였다. 그는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동독·과학자 출신 총리였고, 이제 헬무트 콜 전 총리와 더불어 독일 최장수 총리가 됐다. 51세에 역대 최연소 나이로 취임했으며 독일 역사상 자발적으로 퇴장한 첫 총리이기도 하다. 메르켈 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