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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우동 먹던날

 

어제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하고 2500짜리 자장면을 먹으러 갔다 가게된 원인은 그날 복지관에서 짜장면을 배달하게 되었다 우리는 부서가 다른데도 바로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젊은공익요원 두명하고  저의동료분 하고 넷이서

 

또 이런일을 사진찍어 올리는분하고 같이 203동가서 나눠주고 왔다  그리고나서 짜장면 이야기가 나와 어디어디가 셀프이자만 싸다고 해 우리중 한분이 내겠다고 해 가서 4명중 물주는 자장면 3명은 우동시키고 탕수육도 하나 첨부했다

 

 난 아토피가 있어 밀가루음식 특히나 중국음식은 더더욱 안먹는데  팀원들과 어울리고 또 하도 안먹어봐서 한번먹기로 했다 그저그런 맛이었는데 면발이 옛날처럼 우동면발이 아닌 중면정도의 가느다란 것이고 조금 부드러웠다 내가 좋아하는 양파와 춘장은 아예없다 이문을 남길려면 어쩔수 없었을것이다  탕수육은 한점도 못먹었다 돼지로 만든것이기에...

 

그전에도 모임이 많아 자주10~20명정도 모여 가는곳이 싸고 푸짐하게주는 주로 삽겹살집으로 주로 향한다 난 다른식사를 시킨다 

 

그전까지도 사람들 먹는것 같이먹고 혼자서 이렇게 따로 시키지않았는데 요샌 아주 비싼 영양제를 먹는데 그약값이 한달분만 370,000이다 아토피도 자꾸 깊어져 음식을 가려 가끔 미안하다 나를 잘아는 동료들은 알아서 아주 다른메뉴를 시킨다  먹는것같고 혼자 요사떨면 안되는데...

 

암튼 얼마 안된다고 말하면서 자가용으로 모시고가 음식사준 김00씨 고마워요 ~~

우동 먹은지 10년만인가?   얼만가?     하도 오래되서 오락가락~~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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