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사이트 들어가 전화상담을 한참했다 보통 일 하다가 퇴직 하게되면 고용보험에 가서 실업급여신청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 글구 그들이 하는 강의듣고 하면 구직한걸로 하고...뭐 이렇게 되는걸로 안다마는...
일을 오랫만에 해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다 대신 컴을 만지니 정보는 조금은 안다 정부에서 하는 큰회사니 실업급여 신청을 일괄로 한다고 소장한테도 들었고 그쪽 상담사도 그렇게 말한다 우선 고용센터가서 실업자 강의 들으란다
이메일보니 삼성에서 뭐가 들어왔다 너무 반갑다 채용이 된건가!
시간제선택일자리 지원서 낸것에 대한 안내서다 지원서 잘 받았고 거기에 대한 서류검토를 하여 이달 20일경 삼성그룹홈피에 올릴것이라고 하는 내용이다
제발 됬으면 한다 더이상 갈곳도 받아줄곳도 없다 이나이 먹도록 뭘 했는지 내가 생각해도 참 한심하다 그전에 아무것도 제대로 한것없이 나이먹은 사람들 보면 도대체 뭐하고 세월보냈나! 했는데 내가 그지경이 됬다 눈뜨면 하루간다
60대는 일년이 365일로 가고, 70대는 일년이 한달만에 가고, 80대는 일년이 하룻만에 가고, 90대는 일년이 눈뜨면 바로 간다고 한다 시간 참 잘간다
시니어들 방문가면 그분들은 우리를 부러워한다 그럴것이다 그분들은 70살 후반에서 80살도 넘은 분들이다 그래도 그분들이 명랑하고 밝아서 그런지 잘도 돌아다닌다 복지관를 비롯해서 무슨요양원, 무슨나눔센터등 아는곳도 많다 그런데 가입해 그야말로 매일 돌아 다닌다 주로 여행가고 연극, 노래, 생일잔치 00날 등 이름도 많다
이런걸보며 우리나라는 그런대로 복지가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도시 아파트사는 분들 또 신도시가 아니더라도 아파트쪽은 잘되어 있는데 허름한데 사는분들, 개인주택사는분들은 정보가 적어(알지못해) 해택을 덜본다
이런분들을 나라에 감사하다고 이렇게 사는것이 천국이라고 아주 고마워한다 얼굴만봐도 안다
반대로 남자분들 어떤분을 보았는데 나라를 원망하며 돈이 적다고 푸념한다 가만히 들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 내가 보는 앞에서 주민센터에 사회복지담당 전화걸어 무조건 이× 저×하며 "내 거기가서 확 다 뒤집어 엎어놓을꺼야 이 썅×들아" 한다 이러니 사회복지사들이 자살 하는거다 그쪽에서도 말이 살짝 들려온다
"맘대로 하세요" 아마도 이런 돼먹지 않는 소리를 자주 들었나보다
자기의 이러저러한 즉 부당처사라던가 불합리한것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전화걸어 무조건 욕부터한다 아주 습관적으로 하는것 같다 "왜 욕을 하고 그러는거예요" 물으니 "그년들은 그렇게 해야돼" 이유없다 무조건이다
이렇게 입으로 배설해야 속이 시원한 얼굴이다 이렇게 싸가지없는 늙은이들 몇명씩들 있다 일반대화도 안통한다
자고나면 화내고 술먹고 집어던지고 욕을 해야 시원하고....그쪽 경비들도 이런걸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떤분이 말한다 여긴 60살 정도먹은 사람들은 일못한다 70이 훨 넘은 사람들이 못들은척하고 일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진짜 전부가 꽤 드신분들이다
나도 자격증을 가졌지만 난 저런꼴 못본다 복지사는 성격도 좋아야 한다 그들은 돈도 적게받으면서 온갖 궂은일은 도맡아한다 또 복지일을 자꾸 늘어나는 형편이다 나도 잠깐 해봤지만 서류작성만도 하루가 간다
그러니 언제 현장엘 갈수있나 도무지 갈 시간이 나지 않는다 내생각에는 복지사밑에 서류만 작성하는 보조를 두고 복지사는 주로 현장에 나가야 한다 뭐 앞으로 그렇게 할것 같다는 희소식이 있든가? 없든가?
그래도 사회복지사는 늘어만 간다 그 자격증이 쓸모가 많아서일 것이다
부부가 사회복지사이면 나중에 둘 다 수급자된다고 하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그나저나 삼성에 취업이 되어야 할텐데....전국적으로 뽑는데 뾰족한것 없고 경력도 별로인 내가 바라기는...
인간들이 오래살고 기업들은 왼만하면 기계로 대체하고 참으로 걱정이다 미스박이 일자리 70% 만들라고 명령하니 기업들이 할수없이 job sharing을 하는것이다 삼성이 6000명으로 최고의 기업답게 통크게 뽑는다
이러니 젊은 청년들이 또 문제가 된다 그러나 중,장년들을 위해서는 잘된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