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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잠깐의 나들이

아름다운 5월이 왔다 1년 12달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5월이지만 우리나라는 세월호 침몰로 나라 전체가 우울모드이다 요새 날씨도 계속 별로 안좋다 난 바람부는 날씨는 몹씨 싫어한다 아토피는 바람맞으면 그닥 안좋다

연휴가 이어지는 황금같은 시간에 방구석에서 컴만 두두리다.....

갈곳은 많아도  자금이 여의치않아 움직이지 않았다 아니 정확하게 움직이지 못했다

 

신도시는 일단 나오면 갈곳이 많다 백화점이 두곳 커다란 대형마트가 5개 그외 상점들도 즐비하다 영화프로도 보고 커피도 살겸 들렀다 어제까지가 마지막 휴일이라 그런지 극장 휴계실이 북적거리고 또 식당도 사람이 많다

 

극장에 사람이 많으면 자연히 식당도 붐빈다  사람들은 영화보며 대체로 식사도  한다 나야 코앞에 사니까 맨날 심심하면 들르지만 신도시 살지않는 사람들은 영화보며 비싼 팦콘도 콜라도 사 갖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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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거리는데 우동 한그릇에 천원이라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지만 배고프지도 않은데  괸찮은 일식집에서 판다기에  들어가서 먹었다 천원이면 먹을만 하다 맛은 그냥 담백하다 개업한지 얼마안되 식당을 알리느라 당분간만 싸게 판다고 한다 일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원래 가격은 삼천원이라고 한다

 

극장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오는곳이라 5층 식당엔 커피집, 스트던트푸드 양식,등 젊은이들이 찾을만한 것만 갖췄다 헌데 가격이 만만치않다  1인이 만원가지고 절대 못 먹는다 내가 보기엔  차려서 나오는걸 보면 별로 먹을것도 없는데 서양음식이라고 되게 비싸다 첨엔 이렇게 비싸게 받고 장사가 될까?  했는데 대체적으로 되는편이다  어린 중고생들이 푸드에서 기다렸다가도  먹는다

 

그래서 새로 문을 연 일식우동집도  학생들을 겨냥하여 주먹밥, 삼각김밥, 우동,튀김등을  주로 는데 아주 싼것이 하나에 천원이다  여기선 만원가지면 먹을 수 있다 셀프라 내가 알아서 차려먹어야 한다

 

 빕스도 있다 비싸다는것은 다 알죠  학생신분으로 먹기는 좀 그렇다 몇 만원 가져야 먹는다 그래도 사람이 많다 난 빕스는 안가봤지만 애술리를 몇번 갔는데 아직도 잊지 못하는 맛은 스프맛이다 서울 화곡동점에서 먹었는데 기가 막히게 스프가 맜있어 다른데 가서도 일단 스프를 먹는데 별로다

 

우리 어릴때와 달리 요즘은 용돈을 부모들이 줘서 학생들도 돈을 쓴다 내 어릴때는 용돈이라는걸 모르고 살았다

요즘은 학생들도 아주 귀한 손님이다

 

몇개 찰칵, 불로그에 올릴거라고 하니 아주 좋아 하더군요

 

 

    

                                                                   뭔지 모르지만 기계로 밀가루로 반죽하는지.....신기해서 찍었어요

 

 

 

 미리 말하지만 선전은 아니구요 그냥 포스팅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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