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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오랫만에 한국민속촌을 저도 있어요

엊그제 목욜 단짝친구와 참으로 오랫만에 용인한국민속촌을 다녀왔다 난 젊은 20대에 초기 완공도 덜 됬을때 다녀오고 그야말로 강산이 몇번 바뀐다음에 갔다 민속촌이 그다지 멀리 있는곳도 아닌데 안가게 된다

 

수원가서 셔틀타고 가니 금방간다 입구도 달라지고 차는 그리많지 않고 관광객도 적다 아마도 세월호 사건때문인지 그쪽 사람들도 사람이 별로없다고 솔직히 말한다

 

세계민속촌을 먼저보기 시작하여 길따라가며 보니 장터나와 식사를 주문하는데 메뉴가 별로 없다 불고기비빕밥을  먹었다 먹는 식사장소는 넓찍한데 관광객이 없어 조금은 삭막했지만 장소가 워낙커서 어린이들이 단체로 왔는데도 그다지 많아보이지 않았다 

 

 

이곳은 영화촬영장소의 집입니다  오른쪽은 담을 찍었는데 보기는 "와~"했는데 사진은 별로군요 저는 이런 한국적인 집들이 보기를 좋아합니다 살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요즘은 한옥도 세련되게 다 현대식으로 하고 창문  빗살무늬 석가래 뭐 이런것들만 넣는다고 해요

 

 

어느곳에 가니 요런물줄기가 있네요 여름엔 그저 물이 보여야 합니다 오른쪽은 전통민속관인데 여기가 제가 볼땐 가장 흥미로웠죠 한국적인 것만 있는데 도시서 살았어도 엄마생각이 나서 그런지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우리 어렸을적에 이런솥 많이 봤어요 저희집은 없었구요 우린 양은솥에 밥해 먹었습니다 오른쪽은 보다시피 고무신들을 널어놨는데 질이 좀 안좋아보였어요 옛날것이라 그런가! 말표고무신 태화라고 써 있든데~~

 

 

   

장터 밥먹는 장소인데 사람들이 없어서...  옆은 장터식당들 모습인데 메뉴는 별로없어요   

 

        

부채 만드는 분인데 우리도 부채 하나씩 샀지요       담뱃대를 만듭니다 이분들은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해주네요

 

             메롱  

이것도 하나의 모형입니다 시골서 안살았어도 이런풍경이 좋아요  왼쪽사진은 삭제도 안되고 그래서 난감~` 

 

 

 

                   

탈 만드는 장소인데 여긴 다른곳과 달리 아주 시원하고 깨끗해요    저의 모습을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늙고 못생겨서 사진을 잘 안찍고 찍어도 저장만 하고 올리지 않는데 그냥한번 올려봤어요    

 

 여행은 언제나 저를 즐겁게 합니다 저녁때 친구가   '회'를 사준다기에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인천 소래포구역에서 내려 광어우럭, 산낙지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누가 회를 사준다면 자다말고도  나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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