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주지검장 김수창씨의 음란행위사건을 우리는 알고있다 어떻게 고급 직위에 있는 분이 그럴 수 있을까?
하지만 사람이란 참 묘한 존재다 생각지도 않는 사람이 그런일을 하는것이 알고보면 예외로 많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이사람도 처음에는 자기가 아니라고 우기다가 cctv를 들이대니 "내가 맞다 극도의 수치심에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그래도 수치심은 아는 모양이다
난 그게 궁금하다 이런 사람은 얼마든지 여자를 살수(?)있다 이런사람뿐이 아니라 왼만한 모든 남자들은 성욕망을 풀수 있는 지정된 장소라든지 모텔 뭐 얼마든지 있는데 왜 하필이면 길거리서 자기의 심벌을 내놓고 즐겼는가이다
다섯차례나 했단다 여기서 밝혀진것이 다섯번이지 그전에는 얼마나 내놓고 다녔는지 실지 모른다
전문가들은 대로변 음란행위에 대해 넓은 의미의 성도착증이라고 한다
성도착증(성적 행동 중 변태적인 이상 습성)
성관련 장애 - 노출증, 관음증
변태성욕 장애로는 노출증, 관음증, 소아성애, 성적피학, 성적가학,등이 있다
만약 이런행위를 하면서 발각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했나!!?? 이 사람이 이걸 모를리 없다 자기의 신분도 잃어버리고 이런 변태적인 행위를 행인들이 다니는 大路에서 했다 요즘 폰이 발달해서 이걸 찍어서 알린 학생도 대단하다
경찰이 밝힌 cctv 분석결과에 따르면 8월 12일 오후 11시 32분쯤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 왕복 7차로 도로변 두곳에서 다섯차례 음란행위를 했다 이곳 주변은 여고와 입시학원이 있는곳
몇 몇 전문가들이 말한것을 보자
A씨
사회적 파장을 생각하지 못할 위치가 아닌데도 충동을 억제하지 못했다 성도착증 가운데 흔한 노출증으로 볼 수 있고 공개된 장소에서 성기를 노출하거나 성행위를 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반응을 보고 성적 흥분을 느낀다
B씨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판단이 있었음에도 그런 행위를 했다면 충동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C씨
사회적 지위가 높은데 성적인 욕구가 왕성한 사람이 적절히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면 일탈로 흐르기도 한다
뉴욕주 검찰총장 출신인 '월스트리트의 보안관' 별명은 '저승사자'로 불리던 엘리엇 스피처는 2008년 고급 매매춘 조직의 단골고객으로 밝혀져 사임했다
골프황제인 타이거 우즈도 부인을 멀쩡히 놔두고 다른 여자들과 놀아났다 사람들은 그가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섹스에 강박적으로 매달린것으로 보고있다 흑인이라 그런지 백인여자들과 놀았다
김수창 전 지검장 사건이 나면서 사람들은 나름대로 해석하고 현대인들 특히 엘리트들의 말못하는 심정, 스트레스가 이런 삐뚤어진 행위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분석해보면
극도의 경쟁사회서 살아가기란 여간이 아니다 학창시절 공부 잘하고 명문대학 나오고 좋은 상대만나 결혼하고 좋은직장 다니고 어느정도 성공했다 덕분에 높은 지위도 차지했다 그러나 마음은 뭔가가 허전하다 타인들이 봤을땐 분명히 성공한 삶인데도....
자본주의사회는 경쟁사회다 아무리 잘해도 잘했다는 소리 못듣는것이 다반사고 더 높은 강도의 일이나 목표가 주어진다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불안감은 잠시도 사람들은 가만 나두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 왼만큼 자금이 모아지면 시골이나 전원에서 텃밭가꾸며 슬로우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직장스트레스 내가 여기에 적지 않아도 다 알것이다 정해진 목표,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 인간관계,생산량증가 등....또 요즘은 어느정도 회사다녔다면 나갈준비 해야한다 해서 공무원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직업이다
사회엘리트중엔 공부는 열심히 했을지는 몰라도 대인관계가 취약한 사람들 많고 그 가운데 가장 깊은 관계가 성관계다 이성과의 사이에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공부하고 일 하느라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보고, 이런사람은 아내와의 관계조차 재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김수창씨 사건도 이런면에서 아내와의 친밀하지 못한 관계에서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정신의학, 성의학, 의사들이 말한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성충동조절장애는 머리가 나쁘거나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나타나는것이 아니다"
고도의 목표의식을 가진 사람이 목표를 이루고 나서 공허감을 느껴 극단적인 말도 안되는 어떤 행위를 한다는것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정신이상자나 하는 행위를 멀쩡한 그것도 엘리트가 소녀들 여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했다 암튼 숫컷들은 조심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별로 없다 학생들도 공부스트레스로 시달린다 노인들은 노후준비를 못해놔서 힘들다
젊은이들은 취업스트레스 시달린다 다른 해소방법 얼마든지 있다
아무리 스트레스가 나를 옭아맨다고 가장 스치스런 그런 모양으로 해소를 해야되는가?
행위하는 순간 자신이 인간이란것을 잊어버리고 동물감각만 있는 상태인지도 모른다
오른쪽 사진은 영화 '쌍화점'이다 키워드는 삼각관계, 동성애다 조인성,주진모가 주연으로 영화는 그런대로 느끼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