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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어린이 교육

이야기할머니라고 55세이상 뽑는 한국국학진흥원 있다 1월중순쯤이면 해마다 뽑는다   오십대 중순의 ㅂ 씨가 거길 들어가고 싶어한다 헌데 이친구는 젊기는 한데 컴을 잘몰라 정보를 모른다 정보 알려주고 원서를 냈단다 친구는 젊고 예쁘고 한때 연극이 취미여서 연극을 했다 이런사람일수록 유아들에게 이야기 해줄것이 많다 말도 잘 할것이고~`

 

여긴 해마다 수백명씩 뽑는데 되게 까다롭고 교육도 오래오래 한다 일년이 지나야 배정받아 가는걸로 알고있다 글구 아무 직업도 없어야 하는 조항이 있다 투잡이 안된다 눈치껏 일해야 투잡을 할 수 있다

 

재미난것도 있다 아이들과 종이를 접으며 "자아 이제 잘 접었느니까 싸~악 피면 예쁘게 나올꺼야!" 하며 펴는순간 예쁘게 나오기는 커녕 두개가 한꺼번에 잘려나가 아이들과 배꼽을 잡고 웃은적이 있다

 

보육교사 교육을 1년을 했고 실습을 하루 8시간씩 한달을 한적이 있다 내가 사십대 초반때다 아이들이 보기보다 말을 잘 안듣는다 속이 터질때가 많다 선생을 놀릴때도 있다 엄마들은 또 어떠한가! 다 자기자식들이 잘났다고 생각한다 교육받을때 교사가 이런말을 했다 아이가 어디가서 상처를 약간입고(아이들은 할퀴기를 잘한다) 오면 당장 전화오는 부모들 많다 교사는 잘했든 잘못했든 일단 사과부터 하고 조심하겠다고 하며 정중히 대화한다 그런 대화를 한 부모는 속이 후련한지 몰라도 당사자인 아이는 더 힘들어진다고 한다

 

즉 이 아이는 쏘아붙친 부모땜에 더 안본다는 것이다 "니가 나를 그런식으로 봤어!" 요런 심리작용이 있으니 여러분들의 자식이 어디가서 상처입고 울고온다고 바로 전화걸어 교사를 혼내면 안된다는 것이다

가만들어보니 맞는 말이다 뻑하면 혼내는 상사는 겉으론 무서워하지만 존중하진 않는다

 

그러면서 어떤교사는 애들보다 엄마들 비위맞추기가 힘들다고 한다 내가 아이들보다 바로 이런 엄마들이 싫기 때문이다 다 그렇치는 않지만 여자들 입이 아주세다 조그만 잘못해도 그 어린이집은 문 닫아야 한다

어느 어린이집이 꽤 유명했다 잘 가르치고 시설도 좋아 교사들 이력과 학력도 좋고 암튼 좋아서 잘 되가고 있었다 옛날에도 좋은 어린이집은 들어가기 힘들다 이집은 몇년씩 줄서 있어야 겨우 들어간다고 한다 경쟁자가 많으니 입학은 자연 까다로워진다

 

아이들은 넘쳐나고 하니 불만많은 어느엄마가 뭐라고 좀하자 "당신네 같은 사람들 아이 안들어와도 돼! 얼마든지 많으니까!" 이런 안좋은 소릴 자주했던 모양이다 그만 이런말이 엄마들 입소문을 타고 퍼져 그 어린이집은 결국 망해서 나갔다고 한다

 

여기서 주목할것은 바로 엄마들의 입소문이다 아무리 경영능력이 뛰어나도 엄마들 비위를 못맞추면 힘들다는 것

교육 받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수도없이 들었다 내가 아는 어느 교사도 바로 이런 엄마들 얄미워서 교사노릇을 못하겠다고 한다

 

얼마전 지난 17일 어린이집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살짜리 아동이 점심식사후에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뺨을 강하게 얻어맞는 영상이 돌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이 사건으로 어린이집 교사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어린이집 원장 역시 불구속 입건되고, 어린이집은 15일간 운영정지가 됐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치 어떻게 아이를 폭행할 수 있단말인가! 그것도 상습적으로 ...반드시 댓가를 치뤄야한다

앞으로 보육교사을 국가고시로 하고 CCTV달고 한다고 떠들썩하다

 

친구가 합격이 되서 꿈을 이뤘으면 하는맘에 주언부언 별말을 다하게 된다 이 불로그가 원래 쉰소릴 잘하니까

ㅋ~~ㅋ~ 친구야 꼬~옥 합격해서 연극때처럼 하는 대사로 아이들과 잘 놀아줬으면 해~`

 

 

        

 요새 대통령께서 자주 방문한다                            돼지저금통과 어린이들이 아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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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프고 굶주리는 어린이도 많다 전쟁에서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어린이와 여자들이라고 하네요

       

조선시대이든가! 구한말인가! 우리나라의 어린이들, 농촌인것 같다 가난에 찌들었지만 순수함은 가득~~

 

 

                            

고사리들이 체험학습을 합니다     아구~ 구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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