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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영국의 브렉시트 1

 

얼마전 영국이 EU를 탈퇴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머런 총리는 아마도 브렉시트가 찬성쪽으로 갈 줄을 몰랐나보다 다 알겠지만 브렉시트란((Brexit)’는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이다

영국이 유럽연합 EU에서  탈퇴한다는 것으로  탈퇴냐 존재냐 이것을 국민투표에 부친다는것

 

영국 현지 시각으로 23일 아침 7시부터 투표시작했는데 세계 각국에 실시간으로 중계됬단다 그만큼 영국의 브랙시트는 중요한 것인데 예상을 뒤업고 국민들은  탈퇴에 표를 더 주었다

투표 중간중간 예상 경과를 알려주었는데 세계 증권가와 각종 활율이 오르락 내리락 할정도였다니 ...

투료가 종료된지 현지시간으로 24일 찬성 51.7% 잔류 48.3%로 탈퇴를 결정지었다

 

 영국도 나이들은 분들이 주로 찬성쪽이고 젊은이들은 반대였는데(우리나라하고 참 비슷하다) 알다시피 노인들은 투표를 잘하는편이고 젊은이들은 잘하는편이 못된다 결과가 나오고 세계가 공장을 옮기고 EU의 해택은 없고 주의의 거느리던(?)나라들도 독립하겠다고 으르렁 거리고 하니 젊은이들이 투표 다시하자고,

 

전통적인 제조업자와 노동자 밀집지역에서 탈퇴표가 가장높게 나온걸보면 어디나 어렵게 살면 한번쯤은 변화를 원한다 반대로 고학력, 고소득자, 서비스 중심지에서는 75.3%로 잔류를 희망했다

 

투표율을 보면

18~24세 36%, 25~34세 58%, 35~44세 72%, 45~54세 75%, 55~64세 81%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투표율도 함께 높아진다 즉 잔류를 원했던 젊은 세대들의 투표율이 가장 저조하다는 것이다 

 

보통 수명을 80세로 봤을때 65세 이상은 브렉시트 사후에도 적어도 10년 이상은 산다 반대로 20대 청년들은 앞으로도 60년 이상을 살아가야 한다 어른들이 당장 자신들에게 편리한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좀더 투표에 관심을 갖고 잘했더라면 ....

 

더욱 웃기는(?)것은 투표결과가 발표된 후 영국 이용자들 사이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가 바로

(What is the EU?)'EU가 뭔가요? 라는 사실이다

 

정말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국가경제가 흔들리고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지는 중요한 투표에  EU가 뭔지도 몰랐다니 ...

또한 투표일이 다 돼서야 이번 투표가 지니는 의미’를 검색한 횟수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투표가 끝난 지 8시간 이후 '우리가 EU를 떠나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 라는 검색이 평소보다 3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젊은사람들 선거와 투표를 그냥 때가 되면 돌아오고 그들만의 리그고 나와는 무관하고 등으로 소홀히 하기쉽다 영국도 그랬다 결과로 나오니 당황해서  허둥대고 있다 이번 영국의 투표를 보면서 우리들의 자세도 달라져야 한다 투표는 결코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것

지도자를 한번 잘못 뽑으면 나라가 망할수도 있다

 

필리핀을 보라 예전의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살았다 그들이 서울에 있는 장충체육관을 지었다 그러다가 마르코스 대통령을 뽑고나서  마냥 독재로 정치하더니 지금은 동남아에서도 가장 못사는축에  낀다

 

앞으로 영국이 어떻게 될런지는 모른다 전문가들은  어려워지는것으로 판단한다 세계는 이제 혼자 독립적으로 살아가기에는 너무 커졌다 홀로 발전할 수 없다 사람이나 국가나 이제 독불장군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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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영국인들은 탈퇴쪽에 표를 많이 줬을까 조금 살펴보자

배경에는 현재 영국인들이 안고있는 문제가 있다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것이 이민자 문제이다

중동의 내전 아프리카의 내전과 가난 등으로  이민자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인다

EU 내 이민자들로 인해서 일자리를 빼앗기고 세금은 늘고 왜 영국국민을 위해 쓸 돈을 이민자들을 위해 쓰느냐?

또 EU에 기본적으로 내는 돈도 있다 "이 돈으로 차라리 국민복지를 위해 써라!"하고 탈퇴를 동요했다 그런 사람들 위해 영국의 정치인들은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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