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고령화가 먼저였고 고독사도 먼저고 뭐든지 좀 먼저인 것은 확실하다 우리가 보고 배울점도 많다 일본도 젊은이들이 아이는 덜 낳고 노인은 노래살고...
노인들이 오래살면 문제점들이 많아진다
나라는 일 할 젊은이들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즉 생산인구가 비생산인구보다 많아야 한다 그런데 먹여살릴 사람은 늘어나고 일 할 사람은 줄어들면 국가는 고민에 빠진다 그렇다고 딱 "몇 살까지만 살으시요!" 할 수 도 없고
점점 늘어나는 수명때문에 선진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도 이런것을 고민하는 나라가 됬다
할 일 없고 그렇다고 안먹는것도 아니다 기본으로 먹고 늙어지니 몸이 부실하여 의료비는 더 늘어난다
병중에 있으면 간병도 해야한다 그야말로 막말로 하면 애물단지다
시니어들이 만나면 이런말을 자주한다
우리도 오늘 워크샾을 하면서 이런문제를 잠깐 살펴봤다
생애설계교육이 일본은 상당히 잘되어있고 세계적이란다 생애설계교육을 1970년대부터 이미 해왔던것
정부가 지원하며 노인만 받은것이 아닌 근로자도 받고 전국민이 알아야 할 것으로 받는다
그러면서 아직도 그런쪽의 테마 콘텐츠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건강, 경제문제, 은퇴 후 삶의 보람,....
최근에는 간병에 대하여 활발하고 고독사와 장례문제도 함께 다룬다
한국은 이제 발자욱을 디뎠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말들은 하지만 실제 활발하게 이뤄지지도 않고 재원도 부족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한국도 '생애설계'를 상담한다고 말은 한다 그러나 그러나 실제는...
예를 들어보자
시니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왼만한 학력있고 경력있으면 너도나도 말할(?) 줄 안다 즉 강사는 많은데 불만지르고 빠진다
사람들은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이지!" 하는 궁금증만 더하고
카운셀링 할 때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다 이걸 확실하게 하는 상담자가 적다
종합적인 정보와 시니어도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이런 정보를 주는데가 우리나라는 없다
서울을 예로들면 '이모작'이 있는데 지금은 이름이 바꾸어 무슨 50+라고 한다 켐퍼스란 말까지도 사용한다
시니어들이 가는곳이지만 한정되 있고 프로그램도 빈약하고 나이제한도 있다 65세 넘으면 들어가기 힘들다
시니어들을 적극 이끌어 줄 코칭과정, 진도관리를 해줘야 한다
미국도 이런면에서 잘 되어있다고 한다
지식으로 무장된 상담사들이 쫘악 앉아있고 시니어들을 수용할 능력이 잘 되어있다고
일본는 따라가고 있고 한국은 시작은 되었으나 길길이 멀다
내가 이번주 그것을 직접 경험하려고 신청해 놓았다 처음 경험 하는 것이다
형식적으로 하는지 어떤지 가보면 알 것이다 가장 싫은것이 정부나 지자체에서 하라니까 겨우 하는척 하는것이 정말 싫다
50+, 이런데서도 형식적으로 하는것이 너무 많다 언제나 진정성을 하라고까진 안하겠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야한다
욕을 먹더라도 이런 글을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