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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우리팀의 사람들

9월 26일 커뮤니티 모임 워크샾이 가양동의 '7번가 카페 '회의실에서 있었다

모임이 결성되고나서 특별한 것이 아니면 몇 달 가기도 힘들다 우리모임도 처음보다 회원들이 빠져나갔다

그런대로 모여서 함께 하다보니 어느듯 1년하고도 4달 넘었다

나도 수 틀리면 잘 안나가는 타입인데 이 모임은 왠일인지 숫자는 적어도 아주 친근하고 부담이 없다

 

친목을 잘하고 성과를 거두어 흔히 말하는 성과금을 받아 어제 행사를 했다 

원래는 영종도의 어느 곳에 잘 차려진 장소가 있어 1박을 하기로 하고 프랭카드도 걸어놓고 강사도 불러놓고 예약을 했는데 모였을때는 분명 간다는 사람들이 날짜가 다가오자 또 검색을 해본 모양이다 

가는길이 쉽지 않더라는것 

공항철도를 타고 내려서 택시타고 들어가야되고, 아침에 출근해야 되고, 나오기도 힘들고....

이래서 회원들이 못가겠다 하자 할 수 없이 장소의 주인에게 사과를 하고 예약을 취소했다

 

어제 모임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참석만 하면되는데 실지 장소잡고 예약하고 다시 강사 불러들이고 이번에는 국악을 하는 팀도 불렀다 식당도 예약해야지, 프로그램 짜야지, 못 온다는 사람들 오게 다독여야지

이런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들은 성질도 좋아야 한다

우리팀의 대표분과 총무님 2분도 정말 성격좋다

그래서 여지껏 아무 불평없이 모였다

 

자고로 리더를 하려면 인간관계 잘하고 참을성도 많아야 되고 즉 인성이 좋아야 한다

특히 어제 같은 모임은 거의 회원들이 모이다시피했다 

 

헌데 참~ 가양동은(7번 출입구 쪽) 카페가 별로없고 생맥주를 마시려고 길을 헤매다 없어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일은 없었는데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신대표님 감사합니다  정총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수고 하셨어요"

 

사진 몇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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