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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황상민교수의 말

2014년에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인 황상민씨가 박근혜대통령에게 꼭두각시 같다는 발언을 한적있다 그 소리뿐인가  2012년 대선당시 박통에게 독설도 했다

 

퍼온 글 입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입력 2016.11.16 10:20 수정 2016.11.16 13:37 댓글 2340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황상민(전 연세대 교수)

 

CBS 김현정의 뉴스쑈에서 황상민씨와 김현정의 대담한것이 뉴스에 떳다

◇ 김현정> 그런데 해임의 공식적인 이유는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 이거였는데. 황 교수님은

              계속해서    해임의 진짜 이유,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계속 주장을 하고 계세요?

 

황상민> 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일 때 제가 했던 발언도 있고요. 그 이후에 다른 언론의 인터뷰에서,

   그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촛불을 앞에 둔 무녀와 같은 그런 인상을 받았다는 표현을 제가 썼었어요.

 

◇ 김현정> 촛불을 앞에 둔 무녀와 같다고 분석을 하셨어요?

 

◆ 황상민> 네. (그 표현을 쓴 인터뷰를 한 지) 몇 개월 지나서, 거의 한 1년쯤 지나고 친구를 만났더니 ‘황 교수 너 VIP를 촛불 앞에 선 무녀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냐’고 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했더니, 그 이야기를 청와대에 있는 친구한테 자기가 들었다면서, 그 사람들이 너 죽이겠다고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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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이런 발언인지 어떤지 연세대에서 해임됬다 지금 나라가 이모양이되니 세삼 황교수의 발언이 들어맞는것 같아 다시한번 뉴스가 되는가보다

당시 해임은 '겸직근무위반'이었다 그러나 황교수 자신도 그렇게 생각 안한다

꼭두각시 같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분이 박대통령의 말을 들으니 자기말은 없고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하더라는것

 

◇ 김현정> 왜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꼭두각시?

◆ 황상민> 그렇죠.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 않다, 뭐 이런 식의 행동도 이야기할 수 있고. 또 누군가의 말을 대신하는 듯하다, 또 때때로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런 식의 행동특성들을 쭉 모았는데요. 그런 모습들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꼭두각시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고, ‘혼군(昏君)’이라는 단어로서 표현할 수 있는 거죠. 이 ‘혼군’을 쉽게 표현하면 ‘맹한 여왕’이다. (CBS 같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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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런말이 어쩜 그렇게 들어맞는지 모르겠다

박통은 최순실의 아바타였고 꼭두각시였고 촛불앞에 선 무녀의 신세가 되 버렸다

수많은 국민들 촛불을 들고 여기저기 해외서까지 '하야'를 외치고 있다 바람앞의 등잔불처럼 그녀는 서있다

버티고 있다고는 하지만 속은 타 들어갈 것이다 

종교계의 사람들을 만나서 조언도 들어보고 하지만 뚜렸한 그 무엇은 없다  

 

2014년 당시 다른것은 몰라도  박통에게 '생식기발언' 한것 당시에 나도 들어서 알고 있는데 이건 좀 너무하지않나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황교수는 이발언도 다른뜻으로 해석했다 여렵게 살지 않았고 고생도 안하고  여성의 삶을 전혀 겪지 않으신분이 대통령을 한다니 하는 생각에 했다고 말한다

 

여성의 삶을 살지않아도 수상도 돼고 대통령도 돼고 여왕도 됄 수 있다 꼭 고생을 해야되고 뭔가를 겪어야되고 하는것은 맞지않다고 나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임진왜란을 겪어보지 않었어도 임진왜란 이야기를 말할 수 있다

나라를 다스리는것이 기능직은 아니다

지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막말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다 미국대통령은 본국만 다스리는것이 아니다 세계여러나라도 봐야 한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황교수는 테뉴어(종신)교수이다 이런 교수를 김성주 (당시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씨가 직접찾아와 해임건의를 해서 해임됬단다

 

심리학이나 말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말을 들을 때 특히나 대선후보들이다 이런사람들의 말을 건성으로 듣지 않았을것이다 황교수는 심리학교수이다 그러니 박후보자가 말을 하는것을 유심히 듣고 관찰하고 평을 했던것 당시는 이것이 문제되어 짤렸지만 지금에 와서 말한대로 들어맞으니 다시한번 조명을 한 것이다

 

난 알수 없는것이 박대통령이 아무리 공주처럼 자랐고 어려움을 크게 겪지 않았다 하더라도 왜 자기생각이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지

이건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환경이 남달라 뒤에서 누가 다 해줘서 그런것이 아닌가

실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것 많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대학까지 나온사람이 자기의견 하나 말하지못하고 타인이 써줘야되고 하는것은 너무했다

 

이미지 하나는 좋아서 표를 얻는데 유리했고 그의 어머니 육여사도 온 민이 존경하는 분이 아니였든가

당시 육영수 여사가 흉탄에 쓰러져 죽었을 때 장례식을 TV서 비춰주고 나도 보았다 특히 영구차가 청와대를 돌아 나오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눈물짓는것도 보았다

 

언니는 이것을 서울서 보았단다 서울거리는 그야말로 눈물바다였는데 어느 대학생으로 뵈는 젊은 남자가   대로에서 육여사를 실은 영구차가 지나가니 "어머니! 어머니!"하며 울부짓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만큼 육여사는 국민들에게 욕먹지 않았고 모든 여자들의 모델이 될 정도였다

금에 와서는 좀 다르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육여사의 아름답고 고결한 자태를 박근혜 대통령이 물려받았고 그런 향수를 지닌 사람들이 많이 찍어 줫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