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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봉건시대인가?

큰절하고, 통곡하고,  억울해서, 사흘이나 굶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이런사람들에게 헌법이 어떻고 정의가 어떻고 먹혀들것 같지 않다

 

삼성동 앞에 모인 박근혜 지지자들의 행태

 

-여왕님! 여왕각하님!
-대한민국 만세! 만세!-        조상님 만세!!

-대통령을 지킬 힘이 없었사옵니다!
-마마! 용서해주시옵소서!!! 마아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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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님, 여왕 각하님! 대한민국 만세 조상 조상님도 만만세”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이게 도대체 몇 세기에 사용하던 말인가! 뭐가 선인지 악인지도 모르면서 지네들 맘에 들면 무조건 지지한다  
탄핵 반대집회 참가자들은 또 외신 기자들에게 “우리 상황을 세계에 전해달라”며 “탄핵 무효화해주세요, 무효화”라고 말하기도 했다는데 정말 창피해서 살수가 없다 

 

이런것 보면 무지는 죄악이다 

더 기가 막힌것은 이런 무지로 인해 실행과 실천을 못했고 더 나아가서는 대통령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조차도 모른다는 것이다

"국민은 그 나라의 국민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가진다" 다 라는데 우리국민 수준이 이것밖에 ....

 

또 일부 탄핵반대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헤 전 대통령 자택 담벼락에서 오열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색다른 종교의 성지가 생겼군요” “오열하는 저 벽은‘ 통곡의 벽’이 아니라 ‘탄핵의 벽’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한 누리꾼은 마치 왕건봉건주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집회 참가자들의 행동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응용하며 비판했다  그녀가 정치하는 동안 모든 권력은 최순실로부터 나왔다

이게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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