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사과" VS "공정한 재판"…정치권, 엇갈린 시선
5월 23일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을 평가하는 시선들을 보자
■ 더불어 민주당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이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한 데 대해서는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과하는 것이 순리라며 대한민국을 국정 파탄으로 몰고 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때입니다 겸허하게 머리를 숙여야 할 때입니다
■ 한국당
재판부에 공정한 재판이 이뤄졌으면 한다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법원만큼은 공정한 재판으로 결코 정치적 오해를 받거나 역사적 흠결을 남기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 국민의당
잘못을 고백하고 참회하는것만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하고 지적함
■ 바른정당
진실을 밝히고 용서을 구하는것이 국민통합과 화해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것이라며 사과를 촉구
■ 정의당
박 전 대통령이 뻔한 변명을 늘어놓는 모습에 경악했다고 말함
야당들은 대체로 박 전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를 요구했다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선 것은 지난 1996년 전두환, 노태우 두 전 대통령 이후 21년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두 전직 대통령이 섰던 417호 대법정에 똑같이 섰다
21년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두 전직 대통령과 똑같이 417호 대법정에 섰다
이번이 대통령으로써 마지막서는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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