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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건강하게 살자구요

지난 월요일 보건소에서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준다기에 해당보건소를 찾아갔다

차가밀려 10분정도 늦었다 사람들은 많다

다 듣고  폐렴주사를 한번도 안맞았기에 주사를 맞으려고 접수를 하고 면접(?)을 보는데 얼굴 한번 쓰~윽 쳐다보더니 안된단다 이유는 몹씨 아퍼보이는 사람에게는 폐렴주사를 놓아주지 않는다고

아무리 놓아달라고 떼를 써도 안된다  난 한번도 폐렴주사를 맞아본적 없다

예방주사를 잘 안맞는 성격이다 아프기도 하지만 진짜 이유는 오래살까봐이다

 

그런데 진짜로 매일 비실비실하면서도 죽지않고 사는것이다 이왕 살려면 덜 아프게 살아야지 매일 이렇게 기운하나도없어 뵈고  걸음걸이가 예전같지않아서 큰일이다 그래서 폐렴을 맞을라니 이번에는 너무 허약해서 안준다니 ...그럼 언제 맞을것인가 돈내고 맞지 않는한 보건소에서 그냥 해주는 주사는 때가 있다

내가 이렇게 밤낮 비실대니 서류는 패스되는데 면접에서 떨어진다

 

사람들이 무슨일을 하려면 우선 건강해야 한다 난 이렇게 매일 비실대도 할것은 다하고 다닌다

작년 가을 국민건강보험신체검사에서 이병 저병 나온데가 올봄부터 몸이 좀 안좋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한다

약에 취해서 낮에도 정신이 몽롱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몸을 정말로 실감한다 영화보려면 약을 안먹고 가서봐야지 약먹고 영화보면 반은 졸다 깨다가 하면서 본다  아프면서도 식욕은 있다 식욕없이 아프면 진짜로 돌아다니지 못할것이다

만약에 갑자기 식욕이  줄어든다면 그건 진짜로 병이들어 때가  된것일것이가

 

여러분들 스트레스 받지말고 건강하게 먹을것 챙기고 즐겁게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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