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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가장 귀한 걸작품이란?

펌글입니다  (따뜻한 편지 980호   2017.12.26 09:54 )

따뜻한하루

가장 귀한 걸작품

 

로마제국 말기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

이 말은 산, 바다, 태양, 별들 세상 그 어느 것보다도 바로 우리가 가장 귀한 걸작품이라는 말입니다.

"당신의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는가?"

어느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상당수의 남성과 여성들이 바꿀 수 있다면
자신의 외모를 바꾸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외모를 포함하여
자신의 존재나 인생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거울에 비친 당신의 모습을 한 번 바라보십시오.
당신과 똑같은 얼굴, 똑같은 생각, 똑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당신뿐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바로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보물입니다.
당당한 자신감으로, 가장 귀한 걸작품답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사람은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자신의 외모를 자랑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본성에 더욱 신경을 쓴다.
- 그라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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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을 읽으면 맞는 말이다 '나'라는 사람은 오직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일한 존재다

그러나 살다보면 또 무엇을 할수 없을때, 비교 당할 때,  무력감에, 인생무상에......등등에 자신의 존재에 불필요를 느낄때가 있다 

'살아서 뭘해!'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했을것이다 특출한 사람 빼놓고

 

물질이 발달 할수록, 과학이 발달 할수록, 자본주의가 발달 할수록 이상하게도 인간은 한편으론 행복하고 한편으론 더 불행을 느낀다  

그러면서 종교는 더 멀어져 간다 그분이 나를 더이상 편안하게 해주지도 않고 .....뭐,,,그런식이

현대는 외모도 무시못한다

"얼굴이 아니고 맘이야"

하지만 그렇치 않다 한쪽은 못생기고 한쪽은 잘생기고 능력은 비슷하다면 당신은 누굴 뽑을것인가? 

그것이 서비스업이라면 더하다
납짝한 코를 예쁘게 고치면 정말 얼굴이 확 달라진 사람 본적있다 그때부터 이사람은 자신감을 찾고 부정적에서 긍정으로 바뀌는걸 봤다 물론 취업도 결혼도 무난하게 했다

 

그런데 어찌 고치지 않겠는가

문제는 요즘은 못생긴 사람이 성형을 하는것이 아니라 괜찮은데도 더 예뻐지고 싶어 자꾸 칼을 대는것이다 성형중독이란 말도 있다 대표적으로 선풍기 아줌마다 이분은 한참 신문에서도 떠들은적 있다

현재의 타고난 모습보다 더 나아진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고칠것이다

 

내 주의 사람들도 친구들도 얼굴 한군데 안고친 사람없다 죄다 조금씩 뜯어 고쳤는데 난 그걸 몰라봐서 자기들이 말해줘  알았다

내가 50대 초반에 친구가 "저사람 우리랑 비슷해뵈지 근데 아냐 60도 훨 넘었는데 성형해서 그래"

정말 놀라웠다 10살이 넘게  젊어뵌다면 누가 안하겠는가

 

나도 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돈이없어 못했다

지금도  없지만 있어도 안하고 싶다  늙어가고 있고 얼굴보다 다른데가 여전히 아프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은 영원한 즐거움'

여기서의 아름다움은 좀 다르기는 하지만 외모도 들어간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름다움에 대해 한 눈에 보았을 때 즐거움을 주는 것을 아름다움이라고 부른다.”

 

모든 사물은 그것이 적당한 상황에 쓰일 때, 아름답고 적합한 것이 된다네. 반변에 적당한 상황에 쓰이지 못하면 추하고 적합하지 않은 것이 된다네.”(소크라테스와 제자가 아름다움에 대해 나눈 대화 중에서)

 

아름답다는 것, 외면이 아니라 내면이 아름다워야 하는데 요즘은 어찌된것인지 내면보다 외모을 먼저본다  취업하기위해 많은 젊은이들이 성형을 하고 간다고

분명한것은 잘생긴 사람이 추악한 짓이나 나뿐짓을 했을때 정말로 잘생겨 보이지 않는다 악인으로 뵈는것은 사실이다

 

암튼 내면 외면이 다 괜찮아야 한다는데는 나도 찬성한다

 

잘생긴 외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문재인 대통령도 잘생긴 얼굴이다

 

 누굴까? 금성무이다

아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젊은날 복근을 자랑하는 모습이다 얼굴이 지금의 금성무하고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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