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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김정은 왜 한국에 손짓 했을까?

한국의 문제인 대통령이  다리놓은 게임이 잘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의 김정은의 친서가 동생 김여정을 통하여 한국에 전달되고  남한에서  남한 특사단(단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5명이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간 방북했는데 하룻만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게 되었다

북한은 언제나 국방위원장이 마지막에 나왔다 노무현 대통령도 김대중 대통령도 그들을 만나려고 오랜시간 기다리다 마지막 날에 짜~안하고 나왔다


요번에는 첫날부터 방북인사팀을 맞이했다 우린 아직 그들의 속셈을 모른다

엄격히 말하면 국제사회가 경제제제를 강하게 나오니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고 하니 그래도 가장 믿을만한 남한에게 손을 내민것 그들의 마직막 카드는 정확히 '적화통일'이다

지금 유화적인 재스추어를 쓰고 있지반 중국도 예전같지 않다  석유도 없어 저녁이면 거리가 캄캄하다고


4월에 판문점 평화의 집까지 김정은이 나온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남한땅을 밣는셈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기로 했고  5월이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북한에서 초정했는데  조건을 걸면서

즉 핵동결이 아닌 핵폐기를 안하면 가지 않겠다는 것 트럼프가 이런것은 맘에 든다

막말만 덜하면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청한 남한특사단 만찬장면.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왼쪽부터)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국회뉴스 승인 : 2018년 03월 05일 (월) 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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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에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1부부장·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배석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동생으로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때 김 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방남했다

만찬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맹경일 통전부 부부장·김창선 서기실장도 자리했다



대북 특사단 5명,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과 만찬시간 4시간 12분이나 했다 젊은이라 그런지 북한은 언제나 수장혼자 나왔는데 부인도 동반해서 나왔다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위원장은 2013년 집권한 이후 핵, 미사일 도발을 자주했고 모든것을 거기에 매달리며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밑에 있는 사람들이 알량거려서 그런지 부하들이 쬐금만 눈에 나면 무조건 죽였다 고모부도 죽이고 이복형인 김정남도 죽였다 자신이 어리다고 깐봤다간 나이 지위을 고하하고 실행으로 옮겨 벌벌 떨게 만들었다



북주민들이 탈북을 하든말든 핵에 매달리며 미국본토도 쏜다고 엄포도 놨는데 드럼프가 누군가

막말의 대가다 누가뭐라해도 꿈쩍도 안하고 일을 하는 스타일이다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자살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리틀 로켓맨'이라고 떠들고 이에 질세라 김정은도  '늙다리 미치광이 불망나니  깡패'라고 불렀다


북한은 2017년 1월초 대륙간 탄도 미사일(ICMB)개발을 완료했다고 위협했으며 북극성 2형 미사일 발사(2월12일) ICMB으로 의심되는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3월 8일)

할아버지 김일성 생일에 맞춰 IBCM 발사했으나 실패했다(4,15) 탄도미사일 1발 발사 몇초만에 공중폭발 실패했다(4,29)아마도 어지간히 실망햇을 것이다 얼마나 공들였는데 몇초만에 폭팔하니 다시 신형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다(5.14)


중거리 탄노미사일 KN-17발사(5,21) 단거리 스터트미사일 발사(5.29)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다수의 미사일을 우리나라 동해을 향해 발사6.8) 미국 독립기념일 맞춰 동해 겨냥ICBM 화성 14형도 발사(7.4) IRBM급 이상의 미사일 1발 발사(7.28)했다


지속적으로 핵·미사일 도발을 감행했고 국제사회는 8건에 달하는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우리가 누군줄 알아!" 아무리 해봤다 자금줄이 모자르면 모든것이 어렵다

윗글처럼 서로가 지지않고 막말을 해대니 누가 더 위험하고 괴로울까 가진것이라곤 핵밖에 없다

중국도 예전같지 않고 미국하고 갈등도 심하니 우리측에 손짓을 했는데 그것이 마침 동계올림픽을 필두로 방남한 두인사 그중에서도 김여정은 특별했다 삼엄하게 경호하는것을 보라 과히 그녀의 위상을 알수 있다


우리나라는 그들을 청와대까지 초청하고 극진히 대접해서 보냈다

카메라 맨들은 김여정의 눈빛 하나까지 비추는데 청와대 들어와서 그녀는 은근히 눈동자를 굴리며 여기저기 둘러보는 장면을 어느방송에서 봤다 한마디로 깜짝 놀랐을것이라고 말한다

겉으로는 아무런척 했지만 자리에 앉아서 눈동자 굴리는것을 한국의 카메라맨들이 놓칠리 없다


아무튼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밝히고 북미대화에 서로 나서고 평화무드로 갔으면 하는것이 바램이다

분명한것은 그들은 적화통일을 가슴속 깊이 뭍어두고 일단 군축협상하고 경제제제를 풀고

살고 봐야 하는것이다  절대 그냥 순순히 나올리는 없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자꾸 자유의 바람을 넣어줄 필요는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