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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끄적여 봤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것이 나를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하다  부와 명예 권력을 지녔다면 더할 것이다


자존감(self-esteem , 自尊感)

자기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자기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하기도 쉽지않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도 있지만 한편으론 자기가 아무쓸모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예외로 많다

경쟁사회 일수록 심한 편중이 이뤄진다 한국사회는 지금 거의 대학을 나오고 스펙쌓고 유학을 갔다와 기본적인 영어회화는 거의 한다 


독특한 사람이 회소성이 있어야 하는데 너도 나도 비슷하니 왼만한것 같고는 쨉도 안된다

그래도 남이 뭐라고 하면 기분 나쁘다  나에게 뭐라하면 참을 수 없다

요즘은 식사하러가서 더치페이를 하는데 한국식당 쥔들은 이것을 아주 싫어한다고

 각각 계산을 해야하니 잔돈도 준비해야 되고 시간도 낭비되고 그래서 보통 밥 먹을때 각자 시켜도 돈을 걷어가며 그자리서 밥값을 계산해서 돌려주고 주인에게는 한꺼번에 돈을 건넨다(여자들은 보통 그렇게) 


이런것 땜에 요즘은 더치페이 계산해주는 어풀도 나왔다고

각자 먹은것을 알맞게 계산해 준단다 난 아직 못봤다  희생이란 말이 자꾸 퇴색된다  자기 챙기기 바쁘다

이제 '희생'이란 말은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마지막 말이 되는게 아닌지

우리 모두는 남들보다 잘나고 싶고 더 잘 살고 싶고 출세하고 싶어 남보다 한발짝이라도 앞서가고 싶다


타인을 위해 살라하지만 나 살기도 바쁜데 언제 남을 보랴 그러니 배려,도움, 참을성 따윈 자꾸 도태된다

완벽히 타인을 위해 살기는 힘들다

하나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만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이 있다지만 사람들은 하나의 밀알이 되기 싫어한다  


"내 코가 석자인데..."

"네가 밀알이 되어라 그러면 내가 거기서 자랄께"

친구들도 지인도, 직장동료들, 이웃들, 보다보면 겉으로는 친절한데 어려울 때는 못본척하는것을 보며

끄적여 봤다 나도 다르지 않다  세상이 삭막하게 되어가는것이 두렵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