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반론부터 펼친다
누가 뭐라해도 누구말대로 맞아 죽을 각오하고 있는 그대로 날것으로 내놔본다
우리나라 인구는 여전히 많다고 나는 본다 그걸 어느때 느끼는가 지금부터 그말을 하려한다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는 많지만 미래에 줄어들것을 염려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지금 일찍 은퇴하고 특히 특히 50~60하는 지자체 일자리 있어 1년에 한두번씩 공고 뜨는데 면접가면 사람들이 많이 온다 오공육공은 인터넷접수다 일반접수는 안받는다
일단 서류에 합격해야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은 현장을 가야하니 얼만큼 왔는지 안다 여기에서 또 얼마를 떨어트리기 위해 다량의 인원을 면접하게 만든다
서류도 한두가지도 아니다 한번 보자
◆기본정보야 어디든 쓴다 학력사항도 까다롭다 전공, 부전공 졸업, 수료, 중퇴
◆경력사항 매우 까다롭다 근무기간 언제부터 언제까지, 회사명, 직위, 담당업무
◆주요활동 및 사회공헌에서는 활동기간, 장소, 기관, 활동내용
◆자격증/면허증에는 발행처/발행기관, 합격구분(1차합격 2차합격 최종합격 중간합격..) 취득연도
◆ 주요 교육이수 : 년도, 이수시간, 교육명/교육기관, 교육내용
◆OA능력 : 문서작성,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인터넷...
◆자기소개(이것도 기본이다): 각오, 포부, 지원동기,경험, 미래, 계획, 포부....등
어떤곳은 자격증도 주민등록등도 첨부(확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
이렇게까지 쓴것은 결국은 사람이 너무 많기때문에 까다롭게 나오는 것이다 할 일이 많고 인원이 적절하면 이렇게까지 안한다 젊은 사람도 아니고 주로 은퇴한 사람들이고 또 몇푼 주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강남에 아파트 분양하면 구름처럼 모이듯이 실지 모이지는 않지만 서류가 그만큼 모여지고 추려서 서류당첨, 그다음 면접, 그담은 최종합격순이다
벌어먹자고 오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것이다 다만 놀기는 뭐하고 또 백세인생이니 현역으로 있으려면
계속 뭔가를 해야한다 자원봉사도 몇달이고 길어야 몇년이다 근데 그것은 정말로 봉사다
이건 그래도 수입이 있고 할일이 있으니 사람들이 모이는데 70% 이상은 대졸이고 석사,박사출신도 더러있다
몇푼 안주고 그렇다고 멋진 폼나는 일도 아닌것에 사람들이 모이고 심사도 까다롭고 또 오래하지도 않는다 작년까지는 3~4달하고 올해부터는 늘어나서 8~9개월 정도 한단다
이런일에 사람들이 몰리고 추리고 추리니 많은 사람들이 떨어진다 뽑아야 하는 정원은 있는데 수십배의 사람들이 몰리니 당연하다 이게 오공육공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그렇다 어떤 젊은이는 하도 이력서를 내서 어디에 뭘 냈는지도 모르고 또 합격도 안돼 아예 포기하고 산다는 사람도 있다
앞으로 이런일이 더 늘어나리라 본다 4차산업이 발달하고 인공지능이 제대로 된다면 사업주들은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것이다
영국에서 앞으로 인구가 줄어 가장먼저 망할 나라로 한국을 지목했다 인구가 줄어 일할 사람이 없으면 큰일이고 나라란 사람이 있어야 나라꼴도 선다 현제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역대 최저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이것은 여성 한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
윗글에서 석,박들이 꽤나 신청한다고 했다 하기사 환경미화원 뽑는데 대졸출신들이 수두룩 하다고 들은적이 옛날이다
수명이 짧아 환갑정도만 산다면 저리 몰리지 않는다 보통이 현제 80이상이고 90살 넘은분도 자주본다 안죽고 오래사니 그만큼 써야한다 늙을수록 소득은 없으면서 지출은 더 늘어난다 바로 의료비지출이다
몇푼 주지도 않으면서 저리도 까다롭게 나오는것은 한마디로 인구가 많아서이다
현재 있는 인력을 써야한다 그들의 축적된 기술이나 경력도 사장시키지말고 일하기 원한다면 80살도 건강한분들은 써야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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