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기자입력 : 2018.04.01 09:16
남한 예술단, 13년 만에 북한 공연… '봄이 온다'
북한 평양 공연에 나선 우리 측 예술단./사진=뉴스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1일 북한 평양에서 공연한다. 공연 부제목은 '봄이 온다'로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2005년 이후 13년 만이다.
이날 공연은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2월 북한 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방한해 강원도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연 것에 대한 답방 행사다. 공연의 공식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이며 부제는 '봄이 온다'이다.
우리 예술단은 총 11팀으로 조용필·이선희·최진희·YB·강산에·백지영·정인·알리·김광민·서현·레드벨벳 등이다. 과거 평양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거나 K팝 아이돌 같이 남한의 대중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이들로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전일 평양에 도착했다. 이들은 이날 동평양 대극장에서 단독공연을 열고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벌인다.
조용필은 '그 겨울의 찻집'을 비롯해 '꿈', '단발머리' 등을 부르고 소녀시대 서현은 북한 가수 김광숙의 대표곡인 '푸른 버드나무'를 노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과 '잊지 말아요'를,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와 현이와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열창한다. 레드벨벳은 5인조 걸그룹이지만 멤버 조이가 드라마 촬영과 겹쳐 불참해 4명만 참가한다. 이들은 히트곡 '빨간 맛'과 '배드 보이'를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태권도시범단도 이날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1시간 동안 단독 시범공연을 하고 오는 2일 평양대극장에서 50여분간 남북 합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2월 북한 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방한해 강원도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연 것에 대한 답방 행사다. 공연의 공식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이며 부제는 '봄이 온다'이다.
우리 예술단은 총 11팀으로 조용필·이선희·최진희·YB·강산에·백지영·정인·알리·김광민·서현·레드벨벳 등이다. 과거 평양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거나 K팝 아이돌 같이 남한의 대중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이들로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전일 평양에 도착했다. 이들은 이날 동평양 대극장에서 단독공연을 열고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벌인다.
조용필은 '그 겨울의 찻집'을 비롯해 '꿈', '단발머리' 등을 부르고 소녀시대 서현은 북한 가수 김광숙의 대표곡인 '푸른 버드나무'를 노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과 '잊지 말아요'를,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와 현이와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열창한다. 레드벨벳은 5인조 걸그룹이지만 멤버 조이가 드라마 촬영과 겹쳐 불참해 4명만 참가한다. 이들은 히트곡 '빨간 맛'과 '배드 보이'를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태권도시범단도 이날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1시간 동안 단독 시범공연을 하고 오는 2일 평양대극장에서 50여분간 남북 합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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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나도보았다 그옛날하고 많이 달라진것을 볼수 있다 그전에는 박수도 잘 안치고 무표정한것이 많았는데 요번은 좀 달라졌다
세상이 달라졌는데 북한도 변해야 한다 독불장군은 없다 혼자 독불하다가 국민들 다 굶겨죽인다
사는데 의식주만큼 중요한것이 더 있는가 우선 입어야 하고 먹어야 하고 거처가 있어야 한다
곳간이 차야 예절을 차린다 거지에게 예절이란 없다 부랑아에게 체면이란 없다
북한의 젊은 수장은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올까 했다는데..." 보러왔다 레드벨벳같은 아이돌은 꼭 아이돌만 보라는 법 없다 오히려 젊은 수장이 나이가 어려 그 또래에 맞지 조용필 세대가 아니다
갔다온지 한참 됐지만 이제서 나도 올려본다 가을에는 '가을이 왔다'로 한다는데 그들의 속내는 알수 없지만
어쨌튼 전쟁은 안된다 이번을 기회로 남북이 서로 잘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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