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33호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8.07.18) 서 퍼왔습니다
'3억 명 중에서 1등을 차지한 나'
3억 명 중에서 1등을 차지한다면 뛰어난 사람일까요? 3억 명이면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를 5천만 명이라고 하면 6배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결코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아주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보통 3억 개의 정자가 난자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천 분의 일의 숫자인 30만 개의 정자가 자궁 안에 들어갑니다. 이 30만 개의 정자 중에서 200~300개만이 난관에 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난자에 도달해서 수정되는 것은 이 중에서도 딱 하나의 정자입니다.
바로 우리 각자는 3억 분의 일의 가능성을 극복하고 이 땅에 나온 존재입니다. 이렇게 대단한 존재인 우리 각자인데 왜 이렇게 별 볼 일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를 낮출까요?
이 사실들을 기억하면서 할 수 없다는 말은 버리고, 대신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힘차게 생활했으면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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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워 알고있기는 하다 수억개의 정자가 난자를 향하여 서로 경쟁하며 쌈박질(?)을 하며 달려가다 겨우 한마리만 난자를 차지해서 인간은 탄생된다고
그 한마리의 정자는 다른 경쟁자인 정자들을 힘있게 물리치고 드뎌 도달해서 목적을 달성했는데 세상에 나와보니 제대로 육체를 못갖추고 나온 사람들 많다
즉 태여나면서부터 온전치 못한 육체, 온전치 못한 정신을 갖고 흔히 천형이라 부르는 사람들 현대에와서 더 많아졌다 사람들은 태아를 가진 엄마들이 예전처럼 몸가짐도 먹는 음식도 정신도 달라져셔 그렇다고들 한다
환경도 달라졌고
아니 3억개의 정자중에 하필 보잘것없는 정자가 이겨서 난자하고 왜 합류하냐? 이거다
보잘것 없는 정자라면 느리고 경쟁에도 져야 하는데 이런것들이 마라톤은 아마도 잘하나보다
나도 몸이 부실해서 자주 이런 생각을 해본다 왜 하필 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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