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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어느분의 대단한 리더십

일주일에 두번 일을 나간다  알바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하나 암튼 나가는데가 있는데

장소도 다르다 한번은 다른장소로 간다 오래 하진 않는다 두달~세달정도  몇시간만 하는게 내겐 맞는다

이 일을 추진하는 분은 따로 있는데 그분이 나랑 나이는 동갑이다

그분도 항상 바쁘기만 하지 생기는것은 없다고 ....


난 그분이 하는일에 보조역할을 한다 일명 '행정보조'다  일하면서 감탄할 때가 많다

자기 아래  많은 사람들이 있다 회사처럼 매일나와서 하는일은 아니다 협동조합이라 카톡으로 서로 알려 나온다  행정보조를 하면서 서류를 만지작 거리다보니 이것저것 알게되는데 리더는 여자분이다 그아래 대단한 사람들을 거느리고 있는것


현재 우리나란 협종조합이 거의 깨지고 있다 예를들어 10개 만들면 8개는 깨진다 나도 그전에 어떤 협동조합에 있다가 깨진적있었다 그만큼 협동이 안되고 돈이 되는것도 별로없고 쬐금 돈모이면 그것갖고 싸우고 하는것을 많이 보아왔다

현재  몇년째라는데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렷을것


한달전인가 몇주년 기념도 했다 무슨 악기인지 잊어먹었는데 보통 대여섯명이 하는데 이날 2명만 초정됬다

휴대폰으로 음악을 틀고 마이크 따로 준비하고 두 사람이 드럼 비숫한것을 손으로만 두둘기는데 요란하기가여간 아니다  신나게 음악이 나오고 있기에 내가 앞에 나가 흔들었다 5~8분정도 한것 같은데 추고 나오니 

사람들이  "젊어서 놀아구먼!"       "그래 신나게 발바닥이 닳도록 많이 놀았다"


리더분이 행정을 얼마나 잘하는지 ...행정뿐만이 아니라 이분은 우선 사람을 잘 다룬다

실지 협동조합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대부분 깨진다 1년가면 잘간다 물론 꿋꿋히 잘나간는곳도 여전히 있다

그러나 대부분 그렇다는것 이것은 區에서 나와 어떻게 하라고 하는데 빠지지 않고 하는말이 협동조합은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오래간다고 말한다 서로 자기것만 챙길려고 하면 버티지 못한다고


백번 맞는말 내가 있었던 곳에서도 서로 잘났다고 하는 바람에 ...

여기서는 리더가 희생한다 절대 상처주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분은  행정학과를 나왔는데 그걸 잘 사용한다기보다 천성이 선하고 약간 손해보고 하는 스타일이다

얼굴도 부드럽다 일하면서 행정을 배우고 사람 다스리는것을 내가 몰래몰래 훔쳐본다


같은 나인데 어쩜 저렇게 이것저것 잘하는지 

그분이 등산도 가는데 나보고 나오라고 

 일반등산이 아닌 복장을 갖추고 가야한다 최하 800미터를 올라간다고 한달에 몇번씩 가는데 주로 일요일에 가고 월요일에 나와서 근무한다 내가 일요일에 그런 등산을 하고 월요일에 일어나지도 못한다

몸살이나 앓지 않으면 다행

크지 않은 체격인데 체력만큼은 강하다  거기다 비하면 난 여지껏 뭐하고 살았지~~ 


"이사장님 오래오래 하고자 하는것 모든것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잘 배우고 가요"

아직 안끝났지만 곧 끝나고 8월달은 휴가라 많은곳이 쉰다 7월도 벌써 중순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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